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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없는 1박2일, 이승기는 강호동의 빈자리를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게 이끌어 주었고, 시청률을 수성한 1등공신이기에 이승기의 연륜이나 나이, 예능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상할 자격을 운운하는 말들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능프로에서는 가수 이승기도, 연기자 이승기도 아닌 예능에서의 이승기로 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이 방송 3사에서 대상을 석권하는 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KBS연예대상은 김병만과 이승기로 압축되는 분위기였지요. 김병만의 노력과 활동도 컸기에 선의의 경쟁으로 누가 대상을 받더라도 아낌없는 박수를 쳐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고요.
이승기를 대상후보에 올린 것은 이슈와 관심을 유도한 KBS의 영리한 꼼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박2일팀을 대상후보에 올렸더라면, 아마 시청자는 대상수상자가 이미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를테니 말입니다. 팀이 대상을 받은 예가 없지는 않지요. 무한도전팀이 받은 전례가 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라면 최우수상에 김병만을 후보로 올리지 않아 김병만은 대상 아니면, 빈손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했다는 것입니다. 최우수상을 이수근이 수상했지만, 형제와도 같은 절친 김병만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이수근을 축하해 주었지요. 그들의 우정은 상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기에 섭섭한 마음은 없을 거라 생각은 되지만, 막상 1박2일팀이 대상을 수상하니, 최우수상을 김병만에게 주지 않은 것이 미안해지기 까지 하더군요.
운좋게 늦게 들어와서 이런 상을 받는 것이 영광이라는 엄태웅,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과 그동안 이끌어 주고 정신적으로 큰 힘을 주었던 큰 형님 강호동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한 은지원이었지요. 이수근은 친구 김병만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인사와 함께, 상을 가지고 강호동에게 찾아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말을 이었지요. 강호동은 자리에 없었지만, TV를 통해 동생들을 지켜보면서 함께 기뻐하고 박수를 쳐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있을 때나, 같이 있지 못하는 지금이나, 1박2일 멤버들은 항상 함께였고, 기쁨도 힘듦도 함께 나누고 있는 형제들입니다.
제가 박수를 치고 싶은 이유는 이승기의 수상소감에도 들어 있습니다. 이승기의 겸손한 소감과 진심이 들어있는 말에, 이승기에게도 대상후보가 부담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공동수상이었지만 대상후보에 오를 자격도, 수상자격도 있다는 말을 이승기에게 해주고 싶네요.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신이 갈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승기, "5년 동안 함께 했던 1박2일팀이 받으니까,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종영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했지요. 이승기의 수상소감에 바로 시청자가 박수를 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다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김병만이 시상식에서 빈손으로 돌아간 것이 안타깝고, 유재석의 알듯말듯한 씁쓸한 표정의 박수가 어쩌면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재석이 환하게 웃지는 않았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치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유재석은 본인이 수상하지 못한 것에 전혀 서운해 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시청자들은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유재석의 본심이야 머리속에 들어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짧은 시간 1박2일팀에게 대상을 주는 이유를 생각하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 역시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멤버들이 함께 무대로 올라가고 승기의 수상소감을 들으면서, 박수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찾았습니다.
당장이라도 내려가 버리고 싶었을 자기와의 싸움마저도 포기하고 싶었을 산행들, 하늘이 노래지고 빙글빙글 돌게 했던 배멀미의 고통들, 홀로 외따이 떨어져 벌칙을 수행했던 낙오의 기억들, 그러나 멤버들은 그 힘든 여정 속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치, 한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전해 주었고, 함께 극복했고, 함께 모여 서로 격려했고, 또 웃을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능력, 한 사람의 인기만으로,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만들수 없는 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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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ius 2011.12.26 22:10
1박2일 팀에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게 작품상인지 연예대상인지 헷갈린다는 문제는 있는거 같네요. 1박2일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해서 출발했기 때문에, 차후에 팀웍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된다해도 강호동이 존재하는 한 연예대상은 강호동 몫이 되겠죠. 강호동이 빠지면서팀웍을 거론한게 논리적으로는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그냥 깔끔하게 김병만 한테 줬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kbs에서 본다면 작은 코너라 비중이 적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에게 그 코너로 인해 김병만이 미친 영향은 다른 어느해보다 컸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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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도다르네요 2011.12.27 09:01
저랑은 생각이 완전히 반대시네요...
솔직히 저는 1박이 대상받았을때 그냥 티비 꺼버렸습니다.
2011년의 KBS예능은 1박이 아니라 확실하게 개그콘서트 였습니다
2011초부터 2011후반까지 모두 1박이 아니라 개콘 이라고 생각됩니다
1박이 대상을 받은건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그냥 단순히 인기상 정도로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사실 항상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받기도 했지만요
더군다나 무슨 PD와 멤버들의 팀워크라면 대상 말고도 여러 상이 있습니다.
특별상을 하나 더 넣을수도 있고 아니면 팀워크상 이라고 새롭게 하나 상을 만들어서
줄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과연 1박 멤버중 김종민씨와 엄태웅씨는
대상까지 바랄수 있을까요? 이 두분도 활약이 뛰어났다고 대상을 받을만큼
활약했다고 감히 말할수 있나요? 또한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이 세분도
1인 단독MC(이경규,유재석)과 4년동안 개콘을 지켜준 달인(김병만)씨와
비교될만큼 큰 활약을 펼쳤을까요? 의문이 있네요
그리고 상을 줄꺼라면 확실하게 명단에 공시를 했어야죠
이승기를 1박멤버 전체를 대표해서 수상명단에 넣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완벽한 구실 맞추기 아닐까요?
이수근은 가장 뛰어난상 2개(최우수상,대상)을 가지고 가는 말도 안되는 사태에
(세상에 대상과 최우수상 2개를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중간에 합류해서 그냥 상받아가는거라고 밖에 안보이는 엄태웅(다른 곳에 가서도 이런 인식이 많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닙니다)
그냥 KBS가 이승기 혹은 강호동을 주고싶은데 너무 말이 많으니까
1박멤버 전체에게 주는 상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08년의 무도와 11년의 1박은 존재감 자체가 다르겠죠?(이 비교가 너무 많이 올라옵니다.)
이슈 메이커엿던 08년무도와 내리막길타고 있던11년1박은 느낌 자체가 다르겠죠
(사실 mc몽 하차 이후로 저도 1박자체에 별 흥미를 못 느끼게 됬습니다.) 안티가 됬다는 소리가 아니라요;;; 또 안봤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리고 팀워크가 중요해서 줬다고 하는데
팀워크라면 같이 4년정도 한 달인 팀도 좋지 않을까요?
1박멤버들이 아무리 친하고 자주 만나서 여행도 다닌다고 하지만
개그맨들 매일매일 만나서 아이디어 회의하고 아이템 짜고
하는 분들보다 팀워크가 좋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되진 않네요...
마지막 하나더!
정말로 진지하게 대상이 맞다고 생각한걸까요?
해투시즌1부터(물론 신동엽씨가 빠지고 중간에 온건 맞지만요;;)
시즌3까지 목요예능 1위를 몇년이야 대체(2004년정도부터 했을꺼에요 아마)
거의 7년가까이 지켜준 유재석(05년 한번 대상수상)
4년동안 개콘을 함께해준.... 잘나가서 특집으로도 방영될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개콘의 달인(10년 최우수상 인가?)
남격 이끌면서 감동(1박의 감동과는 확실히 다르죠)+웃음까지
도맡아서 지금까지 이끌고온 남격의 이경규(10년대상)이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집단 MC체제보다는 좀더 높게 평가되야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년동안의 활약을 총계산 했다하면
다른 프로그램진행자/개그맨 들도 그런 4년간의 성적을 반영해달라는 겁니다
왜 굳이 1박2일만 4년간의 기록을 되돌아보는 그런 자리고
다른 프로그램은 단 1년간의 기록을 되돌아보는거냐는 겁니다.ㅎㅎ
어투가 너무 공격적이였다면 죄송합니다.
이승기씨가 아예 대상 후보에서 빠지고 이수근씨가 대상후보(청불,1박,승승장구,명받았습니다[폐지됬죠;;])가 차라리 1박공동수상보다는 맞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요?
사실 이수근씨보다도 김병만씨나 유재석씨가 받을줄 알았고(단순히 1박공동수상 보다는 이수근) -
dd 2011.12.27 22:11
단체대상을줄거라면 이수근이 올랐어야 맞지 않나요? 강호동이 이끌어온 1박 몇개월동안 이승기혼자만 잘한게 아니라 다들 열심히 해줬습니다. 이승기가 엠씨자리맡아 포맷전체를 이끌어왔다지만 웃음을 만들어온건 다른멤버들이 더 많았지요 몇개월 극심한 다큐 웃음유발은 정말 적었습니다. 5년 사수팬 몇주전엔 정말 본방 때려칠려고 마음먹었을정도로 왜 그렇게까지 개인별 미션을 하고 하고 또하는지 어떤 역량을 보여주고싶은지, 5명이 뭉쳐있을땐 오히려 이승기가 이끄는 힘은 떨어졌습니다. 개인별 미션주고 최대한 이승기 밀어준건 알지요 어느 순간부터 초록누리님글은 너무 한사람 팬심으로 글을 쓰셔서 예전만큼 잘 읽지는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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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강원도에 폭설경보가 내리고 눈이 70센티나 왔다는데, 정말 짧아서 슬픈 이수근 키의 절반 가까이 눈이 쌓였으니, 고생많이 했을 듯합니다. 방송으로 보기에도 이수근과 제작팀의 고생이 만만치 않아 보였는데, 덕분에 태백의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눈과 자연이 빚어낸 한폭의 그림,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예술의 극치미였습니다.
오메가 일출광경을 담기 위해 추암 해수욕장을 찾은 엄태웅의 미션도 성공하지는 못했지요. 먹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 해가 뜨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날이 훤하게 밝아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촛대바위에 앉은 갈매기의 이륙장면을 멋지게 포착해서 담아온 엄태웅이었지요.
승기의 미션은 성공적으로 찍은 듯 보이는데, 문제는 지원의 무지개 사진입니다. 해질녘의 가창오리 군무를 찍는 미션이어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승기가, 지원을 도와 무지개를 검색하고 시청자들에게 제보도 청해서, 소녀시대와 함꼐 분무기로 인공무지개를 만들어 찍는 것을 성공하기는 했지만, 제작진이 인정을 해줄 것 같지가 않네요. 놀이동산에 간 지원이 모형으로 세워둔 무지개를 찍고는 득의양양한 표정이었지만, 이 또한 제작진이 인정을 해줄까 반신반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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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상콤비를 이루며 나피디와 고성이(?) 오갔던 차량습격장면은 예상못했던 웃음으로 이어졌습니다. 홀로 떨어져 방송분량을 걱정했던 승기는 궁시렁 승기, 라디오 DJ,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이며 재미를 뽑았고, 휴게소에서는 수근팀의 차키를 몰래 감추는 도발도 서슴지 않으며, 분위기를 살렸던 일등공신이었죠.
이번 주 큰 웃음을 준 멤버는 이승기와 나피디였습니다. 가을 타는 승기의 외로움이 전해져 진짜 승기가 남자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쩍 외롭다는 말이 늘어가는 승기, 국민남동생 이승기로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지만, 콩닥콩닥 두근두근 달콤달콤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여자친구가 간절한 승기를 보니, 승기 애인만들어 주기 추진위원회라도 결성해야 할까 봅니다ㅎㅎ.
두팀으로 나뉘어 이동중에 30분 간격으로 주는 힌트를 풀어가며,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라는 것이었는데요, 혼자 라면을 먹은 승기팀과 떡국을 먹었던 수근팀(태웅, 수근, 지원, 종민)으로 사상 초유의 1:4 팀레이스가 시작된 것이지요.
시도때도 없이 제작진을 급습하는 귀여운 막내 승기는 이렇게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제작진까지 끌어들여 방송분량을 만들었지요. 제작진 차량급습장면은 승기와 나피디가 만들어 낸 최고의 재미였답니다.
세상에나 화장실에서 월드컵 16강 8강 4강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연결했고, 거기서 '강'이라는 힌트를 찾아냈다네요. 그런데 정말 미치게 웃겼던 것은 지퍼가 올라가는 것에서 찾았다고 하니, 이 천재의 엉뚱한 발견이 웃길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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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감이 제대로 물이 오른 엄태웅과 김종민의 활약으로 근래 가장 많이 웃었던 김치로드 2탄이었습니다. 태웅과 종민에게는 아날로그게임이 극복하지 못하는 공포의 게임이었겠지만, 시청자는 덕분에 배꼽을 잡고 뒹굴었네요. 그중 압권은 엄태웅의 꽈랑꽈랑과 김종민의 전혀 예상치 못했던 '하나'였던 듯...아직도 그 장면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깨져버린 불문율에 밀려난 주인공 김치, 씁쓸했던 뒷맛
김치가 주인공인 밥상을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기획의도는 가장 1박2일다운 특집이었습니다. 그런데 2탄에서는 김치를 크게 부각시키지 못한 감이 있었습니다. 고백점프게임과 신종 딸기게임에서 뽑았던 재미에 가려져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1박2일에서 그간 엄격하게(?) 지켜온 룰이 무너진 것은 제작진이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종영을 앞두고 긴장감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의 분위기입니다. 종영을 하기에 망정이지 이런 문제가 계속되면, 아마 시청자들도 불만이 속출했을 겁니다.
멤버들이 직접 각 고장의 명인들과 김치를 함께 담가서 베이스캠프로 가져 온 김치는, 정말 그 맛이 궁금해서 모니터를 깨부수고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녁복불복이 진행되기도 전에, 어느 정도 배를 불려버린 때문에, 김치의 맛에 대한 궁금증이 사라지면서, 멤버들에게만 눈길을 가게 했지요. 김치는 화제에서 멀어지고, 오직 어떤 멤버가 게임을 못해서 웃음을 주느냐에만 곤두서있다 보니, 정작 밥상의 주인공 김치가 뒤로 쳐지는 듯해, 이게 아닌데 왜 나영석 피디나 멤버들이 제어를 못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강호동의 부재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을 하고 싶지 않음에도, 이런 모습을 보면 강호동의 진행이 얼마나 긴장감을 살렸는지를 새삼 실감하게 합니다. 강호동이 있었더라면, 가장 먹고 싶어 안달복달하면서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로 올려놓고, 게임에 목숨을 걸었을 겁니다. 끊고 맺는 것을 확실히 하는 멤버는 악역이라 할지라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열혈청년 이승기, 몸을 아끼지 않는 충신
1박2일을 재탱하는 가장 믿음직한 기둥 승기의 활약은 김치로드에서도 눈부셨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니 감기에 걸린 듯했는데도, 리액션, 몸개그, 진행까지 꾀하나 부리지 않는 승기였지요. 한밤중에 억수로 쏟아지는 빗속 야외촬영에서도 몸으로 뒹굴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하는 승기를 보면서, 도대체 그 밑도끝도 없는 정열과 성실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였다죠. 승기 뽀숑 뽀뽀숑 뽀뽀뽀숑^^
꽈랑꽈랑으로 멤버들 초토화시킨 순둥이 엄태웅의 4차원세계
이번 김치로드의 재미는 고백점프게임과 딸기게임에서 발군(?)의 예능감을 보여준 엄태웅과 종민이었지요. 종민의 어버버한 언어능력이야 이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을 정도로, 오랜 기다림 끝에 나와 준 예능감과 연결되면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이 나있는 듯한 최근 1박2일에서의 엄태웅의 모습은, 가장 큰 형이면서도 귀여운 악동같아요. 김치로드 오프닝에서도 승기와 지원등 멤버들이 통영의 김치에 대해 한창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와중에 지도에 슬그머니 다가와 포스트잇을 떼어버리는 돌발행동을 하기도 하고, 물벼락맞은 승기가 혼비백산하고 있을 때, 물한바가지를 아예 머리에 뒤집어 씌우는 악동행동도 서슴지 않았지요.
태웅의 블랙홀인 딸기게임, 사실 1박2일이라는 예능프로에서 모든 게임들이 엄태웅에게는 미적분보다 어려운 것일 겁니다. 요즘들어 부쩍 엄태웅과 김종민의 공략점을 집중 공격하는 나영석피디, 나피디의 공략은 성공적이었지요. 어리바리 김종민의 언어표출 능력장애(?나쁜 뜻은 아닙니다^^)를 웃음포인트로 만들어 주면서, 김종민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게임에 약한 엄태웅에게서는 즉었구나!의 표정을 끌어내면서도, 매번 다른 모습의 진화된 웃음을 뽑아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1등에게 단풍특집을 갈 곳을 정해준다는 특혜를 주겠다는 제자진의 말에, 수근의 1등을 인정하지 않고 도전을 했다가 실패하자, 얼른 수근에게 꽁지를 내리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니, 엄태웅이 1박2일의 분위기에 완전히 녹아들은 것 같아요. 정들자 이별이라는 말이 엄태웅을 볼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야속스럽기만 합니다. 좀더 오래도록 승기의 허당기를 잇는 순둥이의 허당짓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가장 귀한 것이다
사실 글 서두에 김치로드에서 김치가 주인공에서 밀려난 듯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는 했지만, 김치라는 아이템은 가장 1박2일다운 기획 중의 하나였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습니다. 나영석 피디가 그동안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1박2일을 총 정리하면서, 많은 아이템들 중에 김치를 들고 나온 것은, 1박2일이 담아왔던 대한민국의 맛, 먹거리를 대표하는 상징음식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1박2일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맛, 사람을 여행이라는 형식으로 만나왔고 소개해 왔지요. 그리고 한 번도 이 소재들이 1박2일이라는 테두리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김치가 한국의 대표음식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죠. 김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흔하고, 가장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음식으로서 맛탐방을 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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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아재 2011.11.21 13:51
저는 TV를 거의 안보다 보니 곧 1박2일이 종영하는것도 몰랐네요.. 강호동의 빈자리 때문에 그럴까?? 조금더 오랜시간 함께하는 프로였어면 좋았을텐데?? 살포시 다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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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은 글.. 2011.11.22 10:40
늘 잘 읽고 있습니다. 간만에 들어와 여러 글 읽었네요. 1박은 해외 살면서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중의 하나입니다. 다 해봐야 몇 개 되지도 않지만..
1박2일과 관련된 리뷰조차 찾아 보는편인데 초록누리님의 글들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시네요. 글 내용에 많이 공감합니다. 사실 볼 때는 편하게 다른 일 하면서 보는 편이라 깊은 생각을 못했는데 글 읽고 보니 아하...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
새삼 한국에서 담근 김치가 먹고 싶더군요 보는 내내... 해외 사이트에서 예전엔 '강호동의 1박2일'로 올라오더니 요즘은 그냥 '1박2일'로 올라오더라고요. 강호동씨 김c, mc몽 등 겨울이 되니 예전의 멤버들이 문득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
아침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꽉찬 이틀간의 경주답사는 경주를 다녀온 것 이상의 유익함과 감동을 전달해 주었고, 한 두번은 경주를 다녀들 왔을 것이기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문화역사 유적지를 다녔는지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부터는 유적지나 문화재를 보는 눈이 달라져 있을 듯합니다.
식당을 지나칠까봐 나직하게 '스톱' 하게 외치시는 유홍준 교수, 모두들 유홍준 교수의 스톱에 자지러 집니다. 푸근한 할아버지같은 유홍준 교수, 예능감도 출중했지요. 그냥 줄 수는 없고 이심전심 게임으로 돌발 저녁복불복이 진행되었고, 이심전심 게임을 성공한 멤버들과 유홍준 교수는 인근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을 수 있었지요.
지원과 태웅이 1,2등으로 실내취침에 당첨되었고, 문제는 공포의 목욕벌칙을 받아야 하는 꼴찌가 누가 되느냐 였지요. 불국사쪽으로 향했던 승기, 뒤늦게 정답을 알고 금관총으로 달려와서 4등의 기쁨을 누리는 듯했지만, 종민과 형들이 짠 거짓말이었지요. 급격하게 어두워지는 승기, 이때부터 승기는 정신혼미 패닉상테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지요.
살포시 발을 드러내는 여인, 어디서 현숙한 여인네가 맨발을!!ㅎㅎ. 그리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가채를 쓴 여배우 이승미(기)의 요염한 자태라니...앙증맞은 보조개에 교태까지 실어보내는데, 컥! 쓰러지게 아름다운 승기였네요. 남자가 이리 예뻐도 되는 게냐???
현장에서 급조된 반사판 서방님 종민을 보고는, "이게 무슨 영화야!"라며, 급기야 감독을 향해 물바가지 세례를 날리는 까칠여배우 승미씨때문에, 영화촬영은 중단되었고, 개봉을 못한채 창고에서 썩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모범적이고 근면성실한 승기는 보기 드물게 보수적인 청년이지요. 노출을 거부하는 것도 승기의 보수성때문이기도 한데, 과감히 저고리를 벗는 모습을 보며 적잖이 놀랐습니다. 사실 강호동의 부재를 절실하게 느꼈던 장면이기도 했고요. 강호동이 있었더라면, 승기의 너우동 촬영을 아마 대한민국 연예사상 최고의 장면이라며, 분위기를 띄워줬을텐데 그런 강호동이 없으니 좀 썰렁했네요. 호동이 있었으면 승기가 어떡하느냐고 응석을 부리기도 했을텐데, 받아주는 형님이 없다는 그런 허전함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나영석 피디가 "승기 연예인 인생의 분수령이 되는 날"이라는 말로 정리를 해줬지만, 승기 외에는 이런 분위기에 걸맞는 종합적인 상황정리를 해주는 멤버들이 없는 것이 아쉽더군요.
제작진도 망가진 승기가 주는 예능의 효과를 충분히 실감했기에, 승기는 1박2일의 핵심병기로 두로 활용을 할 듯합니다. 승기에게는 앞으로 어떻게 재미있게, 잘 망가질까가 숙제가 될 듯합니다. 목욕벌칙을 승기가 아닌 멤버가 했더라면, 아마 이만큼의 방송분량이 나오지는 못했을 겁니다. 승기에게 사실 놀랐던 점은 입수벌칙에서 최대한의 재미를 뽑아내기 위해, 시간을 끌줄 알았다(표정연기는 차가워서 인지 ,요염기를 발산하려고 일부러 한 것이었는지, 아무튼 절묘하게 일치되어 에로승기가 되었지요)는 점이에요.
사실 입수 한 두 번 한 멤버들도 아니고, 시청자 또한 엄동설한도 아닌데(물론 물은 차가웠겠지요), 입수자체가 흥미롭지는 않은 상황이었죠. 분위기 못살리고 그냥 풍덩해 버렸다면 긴장감도 거기서 끝나버렸겠지만, 승기는 "서방님"을 외치며 가채놀이까지 합니다. 표정은 에로배우 뺨치는 요염승기를 유지하고 있었고 말이지요. 망가질려면 철저하게 예능답게 망가져 주는 승기, 자신이 맡은 프로에서는 그 프로의 캐릭터에 철저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황제 이승기를 있게 한 비결이겠지요. 그래서 망가져도 더 아름다운 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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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마마 2011.10.24 10:56
헌데 울 승기군은 망가져도 귀엽더라구요~ ^^;;
멤버들 한분한분이 빈자리를 메우려 노력하심이 보이더라구요~
울 누리님~
이번 한 주도 기분 좋~은 시간 되셔요~ ^^ -
황제 2011.10.24 11:48
이승기자체가 강호동과 1박2일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 아닌가?
1박2일에서 한번도 망가진적 없다는건 그간 이기적이 었다는거고
이승기를 제외한 형들이 대신 희생했다는거고
유흥준편 강호동이 있었다면 예능과 다큐의 절묘한 조화로 대단한 작품될수 있었을텐데
이승기와 나머지 멤버들의 열심만으로는 능력상 부족해
유홍준이라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도 다큐로 밖에 못만드니
어설프게 이승기의 여장목욕신 만들어 넣은거고..
강호동이 옆에서 역시 황제~ 승기야~ 따위 외치며 띄워주고 바람잡아주고 하지 않으니 정직한 반응 나온거고..결과는 채널돌아간거고..
강호동없어도 강호동 없으니 이승기가 잘해~로 바람잡으려는 이승기 팬들과
방송사의 이해관계로 몇주째 바람잡으려했으면
결과도 담대히 받아들여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