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25 '1박2일' 제기도 웃다 배꼽 빠져버린 이수근의 제기차기 (41)
  2. 2010.01.18 '1박2일' 허당 승기vs어리버리 종민, 막상막하 허탕개그 (60)
2010. 1. 25. 05:54




지난 주 심한 배멀미로 큰 웃음도 주지 못하고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1박2일 흑산도편 2탄은 대형 웃음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웃다 뒤집어지는 줄 알았어요. 특히 지옥행 홍어잡이 복불복 게임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수근의 제기분리 사고는 긴장감 팽팽했던 멤버들을 초토화시켜 버렸지요. 덩달아 시청자도 제기마저도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그래서인지 홍어잡이에 나선 강호동과 김C도 즐거움의 여운이 있었는지 끌려가는 모습보다는 자발적으로 가는 듯 보였어요. 홍어잡이 복불복 게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호동과 김C의 탈락은 1박2일표 복볼복의 리얼한 결과였기에 더 재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제기도 웃다가 배꼽이 진짜로 빠져 버렸던 1박2일 흑산도편 같이 보실까요?

저녁식사 복불복, 제작진에 말려든 바보 오형제
영심이를 맞춘 이승기를 끝으로 저녁식사 복불복은 끝나나 싶었어요. 그런데 제작진은 뭔가 아쉬웠나 봐요. 우럭매운탕 재료로 거의 완벽하게 재료를 획득한 멤버들을 그냥 호락호락 봐주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게임실패로 반납된 재료를 걸고 다시 한 판을 제안하는데 흑산도 오형제(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제작진에게 말려 들었지요. 지금까지 출제된 문제들을 보니 난이도가 쉬웠다고 생각했나 봐요.
똑똑한 김C마저 베토벤을 슈베르트라고 대답하고 만화캐릭터에 유독 취약한 강호동이 '하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영희'라고 대답한 바람에 결국은 재료들을 다 뺐기고, 우럭과 고추가루, 대파만 획득한 결과를 낳았어요. 앉아서 제작진이 끓여주는 매운탕 먹어보려다 재료만 뺏기고 진짜 손해보는 장사였네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무엇보다 자연산 우럭의 깊은 맛때문이었는지 매운탕은 인기였지요. 몽장금의 위기가 우려될 정도로요.

홍어잡이 복불복, 지원 멍석깔고 수근 주워먹고 천하장사 쓰러지다
새벽 2시 홍어잡이 배에 타고 갈 멤버는 두 명이에요. 두 명을 가리기 위해 제작진은 게임종목을 각자 자신있는 종목을 쓰라고 했지요. 게임을 적어 낸 사람이 룰도 정하고, 세 종목으로 1등 한명씩 면제시키는 방식이었어요.
첫번째 게임은 이수근이 쓴 제기차기예요. 룰은 잡으면 0개 처리한다는 거예요. 제기가 손에서 떨어지는 순간 그것으로 판가름 내는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게임이었지요. 이때부터 호동의 불운은 시작되었어요. 긴장해서 헛발질을 하는 바람에 하나도 차지를 못하지요. 승기가 5개를 기록하고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제기차기를 가장 잘하는 이수근의 차례가 왔어요. 이수근의 1등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따 놓은 당상이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제기를 하나 차서 올렸는데 제기가 분리되는 사고가 터진 거예요.
얼떨결에 제기를 잡아 버린 이수근, 이런 날벼락이!!! 불량제기에 대해 항의도 해보지만, 일단 제기를 잡았으니 그것도 자신이 만든 룰이었으니 이수근 땅을 치고 억울해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멤버들 숨이 넘어가도록 자지러지고 방바닥에 쓰러져 버리지요. 아마 웃다가 힘 다 빠졌을 것 같더라고요. 승기는 태어나서 제일 크게 웃었다고 할 정도도 대박이었어요. 제기가 분리된 순간 이수근에게 "다시 하게 해줄까?"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승기가 감독님께 이거 우리나라에서만 보긴 너무 아깝다며 해외에 보내면 안되냐고 물었는데요, 해외에서도 정말 자지러지게 박장대소 하고 웃었으니 걱정마세요.
두번째 게임은 강호동이 적어 낸 팔씨름이었지요. 이건 해보나 마나 처음부터 승부가 결정된 게임이었어요. 제기차기의 불운을 딛고 김C와 팔씨름을 한 이수근이 이긴 가운데, 은지원과 강호동이 한판 붙었어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지만 강호동은 은지원의 눈까지 튀어 나올 정도로 힘을 쏟게 가지고 놀더니 가볍게 이겨 버렸지요. 은지원 아마 강호동의 팔을 조금이라도 제꼈다는 생각에 으쓱했을텐데 힘만 빼고 다크써클만 진하게 만들었어요.
잔머리 이수근 잽싸게 속전속결로 결승게임을 이어갑니다. 강호동은 은지원을 상대하느라 웃느라 기운이 빠져있는데 이수근은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던 게지요. 순식간에 강호동의 팔을 제껴버린 이수근은 초반 승기를 확실하게 이어 천하장사 강호동을 눌러 버렸어요.
세번째 게임은 김C가 쓴 윗몸일으키기 게임이에요. 운동으로 단련된 김C가 가뿐히 8개를 성공하고 유력한 우승후보 자리에 있었는데요, 과거 젝스키스의 아이돌 은지원이 놀라운 반전을 보여 주었지요. 엄청난 스피드로 11개를 성공시키면서 김C를 눌러 버린 거예요. 다들 입이 쩍 벌어져 버렸지요. 호동도 질세라 열심히 했지만, 호동을 받쳐준 이승기가 왔다리 갔다리 슬라이드 운동만 열심히 하고 말았네요.
게임결과 새벽 2시 홍어잡이 배를 타고 갈 멤버는 강호동과 김C 당첨이에요. 흑산도로 오늘 길에 워낙 배멀미를 심하게 해서 단련되었는지 새벽 홍어잡이배에서는 심해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요, 강호동과 김C가 배를 타러 가면서 동생들을 내보내는 것보다는 속이 편하다는 말을 하는 걸 들으니 정말 깊은 속정이 느껴지더군요.
칠흑처럼 어두운 바다에서 긴 기다림으로 잡은 홍어는 10마리 였는데요, 비싸고 귀하신 홍어에 바코드까지 표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잠든 동생들을 뒤로 하고 홍어잡이 배를 타고 떠났던 김C와 강호동은 선착상에 동생들이 기다려 줄까 궁금하지요. 역시나 미리 부두에 나와 기다려 주는 승기, 수근, 지원을 발견하고는 모든 피로도 잊어 버리는 호동과 김C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짧은 시간 헤어졌는데도 어찌나 서로 반가워 하던지요, 보는 시청자들도 반가운 마음에 손이라도 덥썩 잡아 주고 싶어지더라고요. 이어 가거도에 낙오된 79친구 김종민과 MC몽도 합류하면서 비로소 1박2일 7형제가 함께 모였는데요, 역시 오형제와 79친구로 떨어져 있는 것 보다는 함께 모인 '야생의 7형제'가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
흑산도편 1박2일은 이변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마치 인생은 계획했던 대로 예상했던 대로 되지 않는 복불복의 연속이라는 것을 리얼로 보여준 것 같아요. 처음 가거도 낙오 멤버로 제작진이나 멤버들 모두 찍었던 멤버는 김종민이었어요. 그런데 어이없게 MC몽이 가위 바위 보에서 지는 바람에 뽑혀 버렸지요. 억지로 김종민을 함께 보내 주기는 했지만요.
홍어잡이배 복불복 게임은 세 게임 모두 이변과 반전을 보여주었지요. 이수근의 어이없는 제기분리 사고, 김C의 복근을 누른 과거 화려한 젝스키스 은지원의 필사적 윗몸일으키기, 천하장사 강호동을 제껴 버린 이수근의 타이밍 공격까지 모든 게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었어요. 그래서 더 웃음도 더 컸고요. 특히 다른 사람도 아닌 제기차기의 달인 이수근의 발에서 분리돼 버린 불량제기는 흑산도편 대박 주인공이었던 같습니다. 호동의 헛발질에 제기가 웃다 진짜로 배꼽이 빠져 버렸던 흑산도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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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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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둔필승총 2010.01.25 09:42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이 재밌는 장면을 못 보다니요. 그래도 초로누리님 때문에 웃으며 한 주를 시작합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3. 포도봉봉 2010.01.25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어제 1박2일 밖에서 잠시 보느라 홍어 잡는 것밖에 못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ㅋㅋㅋ 초록누리님 보고 못본 부분까지 정리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4. 미자라지 2010.01.25 11: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친구들이랑 같이 보다가 배꼽 빠질뻔 했습니다 진짜...ㅋㅋㅋ

  5. Phoebe Chung 2010.01.25 11:3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핳...강호동 윗몸일으키기가 히트라더니 이렇게 보여주시고...
    왜캐 웃긴지....하하하....
    너무 재밌게 웃고가요.^^

  6. 수우º 2010.01.25 12: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1박 2일 안 본거 완젼 후회중인데요 우와 우와 재밋었겟다앙 ~~

  7. cjstk 2010.01.25 13:23 address edit & del reply

    난 어제 호동 신개념 슬라이드가 더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5줌 살뻔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윗몸일으키기땜에 제기차기는 묻혔어~~ㅋㅋㅋㅋㅋㅋㅋㅋ

  8. 모과 2010.01.25 14:26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개그본능을 마음껏 펼치는 이수근을 보면 저가 다 좋게 보입니다.
    처음에는 운전만해서 ...안타까웠습니다.

  9. 카타리나^^ 2010.01.25 15: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ㅠㅠ 속상해라......못봤어요 엉엉!!

  10. 2010.01.25 15:2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감자꿈 2010.01.25 16:2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렇게 재밌었다니 저도 다운 받아 봐야겠어요.
    저는 어제 남자의 자격 매력에 푸욱 빠졌었답니다. ^^

  12. mami5 2010.01.25 17: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홍어들고 사람닮았다하고는 고것만 봐서..
    으앙~ 아쉽네요..
    무지 웃으웠으리라..
    재방 봐야겠습니다..^^

  13. 푸른별 2010.01.25 18:38 address edit & del reply

    과장 조금 보태서 웃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오늘도 동영상만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중독이에요,완전!
    1박2일 너무 재밌어요..^^

  14. PinkWink 2010.01.25 20: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확실히 일주일의 피로는 무한도전으로 시작해서 1박2일 찍고... 세바퀴로 살짝 돈 다음
    늦잠자는게 최고인듯해요^^

  15. 요약 2010.01.25 21:01 address edit & del reply

    잘한신듯.또봐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16. pennpenn 2010.01.25 21: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수근이 제기차기를 잘 하나 보지요~

  17. 김치군 2010.01.25 23: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편.. 정말 대박이었죠 ㅎㅎ

    전 윗몸일으키기가 정말 대박이었;

  18. 보링보링 2010.01.25 23: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에고 전 이번편을 못봤네요...재방송이라도 봐야겠네요~ㅎㅎ

  19. 2344 2010.01.26 09:28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조작티나는데 웃기다가 조작티나서 웃음이멈추는..
    저건 진짜 신발로차도 분리가안됩니다
    그리구 애초부터 아무도모르게 자기가 자신있는 종목을 비밀리에투표를 한것인데
    pd가 어케알구 제기를 준비햇을까요?ㅎㅎㅎㅎ

  20. 9999 2010.02.01 12:11 address edit & del reply

    2344님 너무 의심이 많군요 1박2일 소품차를 못보셨나요
    저번 비올때 스테프들과시합할때 소품차에 엄청많이 소품같구있더군요

  21. 1244 2013.04.15 00:17 address edit & del reply

    2344님.. 1박2일은 원래 소품차에 엄청난 양의 소품을 싣고 다닌다고 유명하죠^^ㅋ
    의심이 너무 많으세요~ 겨우 제기 준비된걸로 의심을 하시다닝 `-`

2010. 1. 18. 06:51




1박2일 새해 첫 여행지는 남해 바다 한 가운데 있는 흑산도와 가거도입니다.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노래를 배경으로 산과 바다, 그리고 점점이 떠 있는 섬이 그림처럼 펼쳐지는데, 우리나라 곳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숨어있나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의 하나라는 12굽이 길도 방송으로 처음 봤는데요, 화면 만으로도 굽이굽이 도는 길을 드라이브해 보고 싶어지더군요.
멤버들이 목적지 흑산도까지 가는 동안 힘든 배멀미로 고생하는 것을 보니 이번 여행 역시 순탄하게만 진행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특히 가거도에 낙오된 MC몽과 김종민에게 감성돔을 잡아 오라는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추운 날씨로 수온이 떨어져 감성돔마저 올라 오지 않아 미션을 성공하고 흑산도의 멤버들과 합류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새벽 홍어잡이 배에 끌려갈 걱정은 없어 보이니 낙오가 아니라 낙원에 버려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고요.
흑산도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큰 선심을 썼지요. 자유여행에 최저 입찰제 용돈까지 준다네요. 최저 입찰가를 적어낸 멤버에게는 별도로 써 낸 금액의 10배를 준다는 대박상품이었지요. 처음 공개된 4990원을 적어 낸 은지원때문에 그 이상의 용돈은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천하장사 강호동 덩치에 맞지 않게 4500원을 적어서 강호동이 1등을 했지요. 재치있는 이수근의 6천만원도 웃음을 주었는데 마지막으로 공개한 이승기의 6억은 진짜 빵 터졌네요. 멤버들은 받은 용돈으로 흑산도의 명물 홍어를 먹으러 갔는데요, 삭힌 홍어를 먹는 강호동과 이승기의 진기명기 수준이에요.
감성돔을 잡으러 간 MC몽과 김종민은 허탕을 치고 말았지요. 20년간 넘게 배를 타 오신 선장님도 이런 날씨에는 감성돔을 잡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양식장 낚시전문 김종민에게도 무리였나봐요. 그런데 김종민은 두번째 촬영만에 예전의 어리버리 김종민으로 거의 돌아온 느낌입니다. 신이 만든 예술품같은 가거도의 아름다운 바위섬을 보며 선장님께 "가거도가 만들어진 지 몇년이나 됐어요?" 라고 묻는데 웃음 폭발이었어요. MC몽의 말처럼 건설업체에서 설계해서 만든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결국 감성돔 낚시에는 실패하고 들어 온 두사람 숙소로 돌아와 목욕을 하는데 아찔한 김종민의 모습까지 보여주었지요.
김종민과 MC몽이 스태프들이 남긴 저녁을 먹고 있을 때, 흑산도에 있는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요, 인물퀴즈 게임이었지요. 아마 흑산도까지 오는 동안 심한 배멀미로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용돈에 이어 저녁식사도 선심을 쓰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게임 시작하기전 강호동의 몸짓 하나에도 흠칫 놀라는 이수근의 습관성 방어 본능때문에, 멤버들 웃고 난리가 났는데요, 이수근의 표정을 재현해 주는 은지원의 표정이 더 웃기더라고요. 첫번째와 두번째 게임은 은지원과 이수근의 실패로 재료 두가지를 반납하고, 마지막 영심이 그림에 대한 이승기의 대답을 비밀로 남겨두고 방송이 끝났어요. 
사실 이번 주 1박2일은 큰 웃음은 없었어요. 오프닝이 길었던 탓도 있겠고, 배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었기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무리였을 것 같아요. 더구나 배멀미로 혼절(?)해 버린 멤버들이었기에 그동안 1박2일 멤버들이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의 웃음은 보여주지 못했지요. 이승기가 써낸 용돈 입찰가격 6억과 김종민의 "가거도가 만들어진 지 몇 년이나 됐느냐?"는 멘트는 웃음이 빵 터졌지만요. 흑산도의 허당 이승기와 가거도의 어리버리 김종민의 허탕개그가 다음 주는 어떤 웃음을 줄 지 기대됩니다. 
다음 주 예고를 보니 멤버들이 거의 쓰러지던데, 어떤 일로 이승기가 태어나서 가장 크게 웃었는지, 멤버들이 말도 잇지 못할 정도로 방바닥에 쓰러져 버렸는지 궁금하네요. 큰 웃음은 없었던 이번 주 방송의 아쉬움을 다음주에 빵빵 웃음으로 보답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방송을 보며 1박2일이 단지 예능으로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지역관광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는 것에 1박2일 프로와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지난 1박2일 가거도편 방송이후 주말 관광객이 3천명에서 3만명으로 늘어났다는 선장님의 말씀처럼, 예능을 넘어 공익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에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특히 가거도에서 MC몽과 김종민을 반기는 한 지역주민분의 말씀은 마치 아들을 만나 얘기하는 것처럼 정다웠어요. 배에서 내린 MC몽과 김종민을 보고 대뜸 한 아주머니께서 "아이고, 고생했다. 멀미 안났어?" 라며 말을 건네셨는데요, 마치 부두에서 아들을 기다던 엄마가 아들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처럼 여겨졌어요. 김종민을 보고는 "종민이 저것도 군대 갔다오고?" 라시는데, 연예인이 아니라 이웃집 아들에게 건네시는 듯 자연스럽게 반겨 주시더라고요. 일반 시청자들과 이렇게 스스럼없고 격없이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1박2일과 시청자들이 맺어 온 정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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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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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녁노을* 2010.01.18 10: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녁시간이라 왔다갔다 하면서 봤습니다.ㅎㅎㅎ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초록누리 2010.01.18 12:1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겠네요. 1박2일 하는 시간이 저녁시간이지요.
      저녁노을님,,이번주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3. 아름다운 사진 감사... 2010.01.18 10:31 address edit & del reply

    나름대로 흥미롭게 봤습니다. 외국서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라... 오늘따라 확실히 엠씨몽의 그 타고난 체질에 놀랐습니다... ^^
    방송후에도 배안에서 남들은 떡실신해 있는데 몽씨 혼자 라면먹고 놀고 숙면 취하던 장면들이 두고두고 생각나더군요. 희한하다... 인간이 아니다 이런 생각만이... ^^;
    오늘보니 정말 한국 어딘들 안그럴까마는 특히 전남쪽으로는 비교를 거부할만큼 경치가 지존이네요. 늘 좋은 글 부탁드리며 이만 총총~~

    • 초록누리 2010.01.18 12:12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엠씨몽보면서 대단하다 싶더군요.
      특이체질 같더라고요.
      저도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 프로에 애정이 많이 간답니다.
      특히 1박2일은 더욱 그렇지요.
      오늘도 방문 감사드리고 이번주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 또웃음 2010.01.18 10: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남자의 자격만 챙겨보고 1박 2일은 보다말다 해서
    다시 봐야겠어요.
    재밌었겠는데요. ^^

    • 초록누리 2010.01.18 12:0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감자꿈님 남자의 자격 글 읽고 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다운 받아 보려고 하는 중이랍니다.
      감자꿈님. 이번 한주도 화이팅!

  5. 엠씨몽의 2010.01.18 10:49 address edit & del reply

    인간적인 모습이 좋아서 일박 보는 일인.

  6. 머 걍 2010.01.18 10: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1박2일은 어지간하면 본방사수에 안되면 재방송이라도 꼭 챙겨봅니다.
    전 어제 그 관광객 숫자가 실제로 10배 정도 늘었다는 소리가 귀에 남던데요.
    좀 늘긴 하겠지 했는데 10배라니 그 파워가 대단하긴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까운 곳도 아니고 그 먼 가거도에 10배라니...

    • 초록누리 2010.01.18 12:10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놀랍더라고요.
      지역 경제에도 기여를 많이 하는 프로 같아요.
      여러모로 파급효과가 크죠?
      머 걍님..이번주도 활기찬 시간 되세요^^*

  7. 유쾌한 인문학 2010.01.18 11: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마ㅏㅁ 어여 들어오시지용...ㅋㅋㅋ

  8. 둔필승총 2010.01.18 11:34 address edit & del reply

    아, 허당의 맞짱보다는 홍어가 먹고 싶었다는...
    요즘 가오리도 귀하답니다. ^^
    초록누리님 동네 음식이니 잘 드시겠죠??

    • 초록누리 2010.01.18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그동네라는 걸 말씀 드렸던가요?
      아...기아팬이라서?ㅎㅎ
      전 혹시 인물자랑하지 말라는 미인 많다는 곳 대해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거기 출신이랍니다ㅎ

  9. 2010.01.18 12:2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2010.01.18 13:05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갑니다^^

  11. Phoebe Chung 2010.01.18 13: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배멀미 정말 무서워요. 저는 멀미약 안먹으면 배 못타는 체질이라 김 종민 불쌍해요.ㅎㅎㅎ

  12. Uplus 공식 블로그 2010.01.18 13: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이번주엔 일박이일 못봤는데, 초록누리님 덕분에 내용까지 한번에 뚫고 갑니다 :-)

  13. 1박2일 2010.01.18 14:18 address edit & del reply

    촬영지로 지정되면 관광객들 엄청나게 불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지방 군 읍단위에서 오라고 유치하는거져; 근데 로비가 안통하니;; 지방경제에 엄청나게 도움되는 프로인것은 틀림없져 최소 6시 내고향보다 더 도움 되니;;;

  14. 봉황52 2010.01.18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정말 재미있는 1박2일 정리를 잘해 놓은셔서
    마치 재방송 보는듯 합니다,,

    밥하느하
    12길 저는 못보았는데
    쿡에서 다시보기로보아야 겠네요,,
    사진만 보아도 신기 할것 닽아요,,

  15. 승기님하 2010.01.18 14:56 address edit & del reply

    승기랑 종민이 캐릭터 겹치는 거임 다그래요?
    왜그래요? 다그래를 뒤집어라!!!

  16. ^^ 2010.01.18 16:20 address edit & del reply

    승기가 영심이를 알까??? 궁금
    나도 어렸을때 본건데 ㅎㅎ

  17. 민시오™ 2010.01.18 16: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놓쳐서 무척 아쉬웠는데 방송을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읽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 ㅎㅎ

  18. 홍E 2010.01.18 16: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곳이 자산어보의 탄생지군요. 어제 헛짓거리 하느냐구 방송을 보지 못했네요.
    패떳에도 예전에 돔 논란이 있지 않았나요???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네요.
    1박2일은 못잡았군요 ㅎㅎ

  19. 팰콘스케치 2010.01.18 16: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1박2일을 잘 보지는 않지만 여행하다보면 1박2일 다녀간 곳이라는 사진을 은근히 많이 보게 되요
    우리나라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20. 탐진강 2010.01.18 23: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약전의 자산어보라니 예전에 배운 것 같군요.
    어제 봤는데 박찬호의 여운이 있어 좀 약한 것 같았어요

  21. 총명탕 2010.01.22 17:19 address edit & del reply

    이승기는 가수잖아요 개그맨이 안니잖습니까 별로 개그쳐도 재미도 없고 김종민은

    아직 헤멜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