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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4 '나가수' JK김동욱 하차,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 격 (13)
2011. 6. 14. 08:45




요즘 숨만 쉬어도 이슈가 되는 프로그램이 나는 가수다입니다. JK김동욱의 자진사퇴를 두고 벌써부터 말이 많습니다. '토사구팽당했다', '제작진이 보호하지 못했다', '하차가 맞는 것이다', 심지어는 '옥주현때문에 피해자가 되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중에 가장 정확한 답은 제 개인적이 생각이지만, 제작진의 잘못입니다. 제작진은 나는 가수다의 주인공이며, 보호해야 할 가수들을 보호하지 못했고, 프로그램 생존경쟁만 신경쓰고 있는 형국입니다.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일입니다.
옥주현과 JK김동욱의 재녹화 논란이 시끄러워지자, 제작진은 무편집으로 강수를 뒀습니다. 일각에서는 JK김동욱에게 잔인한 짓이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지만, 저는 무편집 영상을 보니 논란이 잠재워질 것 같아 더 시원해지더군요. 그리고 프로그램 말미에 JK 김동욱이 자진사퇴를 하겠다고 제작진을 찾은 인터뷰를 보고는,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보다 더 속이 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JK김동욱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도 싶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의 무책임한 결정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네요. 제작진은 가수를 보호하기에는 능력부족인 듯 보입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시청률과 논란을 막기에 급급해서 정작 보호해야 할 가수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호장치를 마련해주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만 쫓는 느낌입니다. 

이소라가 탈락후 인터뷰를 하는데, 가장 생각나는 분이 김영희 국장이라고 하더군요. 만감이 교차했을 겁니다. 나는 가수다는 김영희 피디와 이소라의 합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 이렇게 풍랑속에 허우적거리는 배를 보고 이소라도 심정이 착잡했을 거라 생각되더군요. 독자분이 댓글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제목을 정한 것도 이소라의 의견이었다고 적어주셨고, 나는 가수다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김영희 피디와 이소라가 많은 의견을 조율했다고 알려주셔서 여러가지 속사정들을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소라의 탈락과 하차가 많이 아쉽기도 하고, 초반 진행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중심을 잡고 온 이소라가 하차를 하는 것이 나는 가수다 입장에서는 큰 손실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룰은 룰, 투표결과에 따라 아름다운 하차를 하는 이소라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JK 김동욱이 자진사퇴를 해야 했을까요? 그들만의 숨겨진 비화까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제작진이 재녹화논란이 일자 긴급회의에 들어갔다는 기사만 읽었고, 그 다음에 나온 것이 JK김동욱이 자진하차를 하겠다고 제작진을 찾아왔다는, 앞뒤가 조금 맞지 않은 기사를 접했을 뿐입니다. 자진사퇴를 했는지, 사퇴종용을 했는지는 제작진과 JK김동욱만이 알고 있겠죠.
경연이 끝나고 2위를 차지했지만 JK김동욱의 표정은 밝지 못했고, 계속 찝찝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노래를 중단하고 재녹화를 했던 것에 대한 심적인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재녹화에도 청중평가단은 2위를 줬습니다. JK김동욱의 조율은 이번 무대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심금을 울린 노래였습니다. 이소라의 행복한 사람이 잔잔한 여운을 주며, 차분하게 노래라는 것에 빠져들게 했다면, JK김동욱의 조율은 그가 원했던 것처럼 임재범의 아류라는 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이 그대로 전해졌던 무대였습니다.
네티즌들이 JK김동욱의 재녹화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특혜라는 비판이 일었다는데,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기도 전에 하차라는 소식부터 접해야 했습니다. 나는 가수다의 가수들 노래와 무대는 분명 진화하고 있는데, 제작진이 이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여전히 나는 가수다는 비판을 먹고 자라는 언제 시들어 버릴까봐 걱정되는 불안한 꽃입니다. 비판의 중심에 가수보다는 총책임자인 신정수 피디가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일입니다. 옥주현도 과거 언행문제로 비난이 가시지 않지만, 무대로 비난을 잠재웠다는 다른 기사들로 논란보다는 나가수 주인공급으로 올라왔더군요. 님과 함께로 파격적인 무대를 보인 김범수에 대한 기사보다 얼핏보니 많은 것같더라고요. 암튼 나가수가 끝나고 나온 기사가 천편일률적으로, 옥주현 칭찬글이 도배가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기사 아래에는 아마 악플이 더 많을 것 같던데, 차라리 언플로 보이는 이런 기사를 자중하는 것이 옥주현에게는 더 나을 것 같아 보입니다만..

옥주현의 재녹화는 전혀 문제 삼을 만한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옥주현에게 손해가 컸던 음향사고였습니다. 극도의 긴장감으로 감정을 잡고 노래를 하는데, 음향사고로 맥을 턱 풀어버렸으니, 옥주현에게는 본인이 보여주고 싶었던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서 물 한모금을 마시고 싶었는데도, 청중단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걸 못했다고 고백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만큼 무대가 떨리고 긴장된다는 의미일 겁니다.
JK김동욱의 재녹화는 다소 의견이 분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재녹화가 특혜라는 관점에는 크게 동의하지 못하겠더군요. 더군다나 룰을 어겼다는 것에는 고개가 갸우뚱해지기 까지 합니다. 나는 가수다는 아시다시피 룰도 원칙도 정립되지 않은 프로입니다. 제작진이 돌발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입맛대로 바꿔버리고 있는 일방통행 신정수 피디 생각이 룰인 프로그램이지 않습니까? 시청자와 소통하지 않는 신피디는 여전히 비판과 질책을 더 많이 받아야 할 듯합니다.
JK 김동욱의 재녹화가 룰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애초에 그런 룰이라는 것이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한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것은 가수들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무대를 내려와서는 뭔가 부족했다고 표정이 굳어지는 것은 완벽한 무대가 아니었다는 아쉬움때문일 겁니다. 그럼에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들은 새로운 시도에 스스로 만족하고, 한계점을 넘는 음역대에 스스로 만족하고 감사하다는 표현도 잊지 않습니다.
중간에 가사를 잊어 무대를 스스로 중단한 JK김동욱, 이번에 다시 BMK의 무대가 재논란이 되고 있는데, 가사를 틀린 BMK의 무대를 편집으로 싹둑 잘라 내보낸 제작진의 처사는 황망스럽기 그지 업습니다. 가사를 잊어 다시 부른 JK김동욱도 프로였고, 가사를 틀렸음에도 끝까지 완창한 BMK도 방법은 달랐지만 프로였습니다.
문제는 JK 김동욱이 룰을 어겼느냐 하는 점입니다.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 프로가 분명 맞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는 과정이 아니라, 결과물을 가지고 살아남느냐 내려가느냐를 결정짓는 프로입니다. 이를 평가하는 것은 출연중인 경쟁자들도 아니고, 청중평가단에 의해서 결정지어지죠. 이것이 나가수의 서바이벌 룰입니다. 가사를 잊었든, 음향사고가 있었든 최종 무대를 보고 서바이벌을 결정하는 것이지, 중간에 총을 쏠 수가 없는 것이 나가수의 서바이벌 룰입니다.
드라마를 예를 들어봐도, 최고의 연기자라고 해도 NG를 냅니다.가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NG가 났으면 다시 가는 것이 당연하고, 이는 최소한 시청자에 대한 연기자나 가수들의 예의이자, 자존심입니다. 감히 이들의 능력을 NG를 냈다고 해서 과소평가할 수 있을까요? 연기자들의 NG장면을 그대로 내보내거나, 가수들이 무대에서 실수한 것을 가지고 그들의 연기력이나 가창력을 평가할 수 있는 걸까요? 혹자는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가수다는 위대한 탄생같은 오디션이 아니잖습니까? NG를 냈더라도, 혹은 노래를 부르는 중에 가사를 잊어버렸다고 해서 그것으로 연기력이나 가창력을 평가하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녹화는 하등의 문제 삼을 일도 아니었고,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제가 이 문제를 다시 집고 넘어가고 싶은 이유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을때, 그때마다 가수들이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해야 하는 것이 맞는가를 생각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JK 김동욱의 재녹화나 옥주현처럼 음향사고로 재녹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럼 그때마다 김동욱의 선례가 룰이었다고 적용을 해야 할까요? 생각짧은 제작진의 경솔함은 여기에 있습니다. 제작진은 경솔했고, 성급한 판단을 했습니다.
제작진이 서둘러 JK 김동욱의 재녹화 논란을 조기진화에 나선 이유는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빚어진 비판을 의식한 때문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 것이지요. 그러나 김건모의 재도전과 JK김동욱의 재녹화는 결코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김건모의 재도전은 분명 서바이벌 룰을 어긴 것이었고, JK김동욱은 아닙니다. 왜냐? 김건모의 재도전은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가수다에 룰이나 원칙, 물론 가장 중요하지요. 서바이벌 프로라는 것의 근간이니까요. 나가수의 룰이나 원칙이 씨실이라면, 노래는 날실입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지금 제대로 옷을 짜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틀에 앉아서 시청률이나 음원수익, 혹은 화제거리만 생각하고 있으니 옷을 제대로 짤리가 있나요. 죽어라고 베틀을 돌리는 가수들만 피곤할 뿐입니다. 엄밀히 따져보자면, JK김동욱이 책임질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재녹화를 문제삼는다면, 그런 기회를 준 제작진이 문제아닙니까? 그런데 왜 JK김동욱이 책임을 져야 하는 건가요? 그는 자신의 무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말 그대로 실수를 했을 뿐인데 말이지요. 앞으로 가수들이 혹이라도 그런 실수를 또 하면 그때마다 하차를 시킬 건가요? 진정 책임은 누구에게 있었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수들이 나는 가수다 프로의 시청률을 위해 소모품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저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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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13
  1. carol 2011.06.14 09:43 address edit & del reply

    TV부분 1위 분 답게 조목조목 글도 참 잘 쓰시네요
    저는 오늘 나가수를 보며..김동욱이 너무 감동 이었는데..
    하차 한다니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김동욱의 노래를 더 듣고 싶은데..

    • 자격증무료자료받기 2012.06.25 02:30 address edit & del

      JK김동욱 하차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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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바이벌이란.. 2011.06.14 12:04 address edit & del reply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기회를 한번 더 얻는다는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이번에 기회를 한번더 얻지못했다면 이소라 탈락이 없었겠죠.
    만약 이게 선례가 되어 재기회가 앞으로도 이뤄진다면 노래부르다 맘에안들면 전부 노래끊고
    다시부르면 좋을까요 ?
    저저번주 BMK 편지 불르때 감정 추스르지못하고 울먹이며 불러서 음정 흐트러진채 그대로 방송 탔죠. BMK는 그럼 몬가요 ?
    그렇기에 전 이번의 자진하차는 잘선택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본글에 있는 재녹화 기회를 준 제작진측에 더 많은 잘못이 있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방송특성상 재녹화는 허용하고 투표에서는 제외했어야한다고 생각 됩니다.

    • 캐츠아이 2011.06.15 14:31 address edit & del

      제 생각에는 녹화편집된 화면으로 심사하는 것도 아닌 엄연히 청중평가단이 보고 있기에 충분히 그런 상황은 청중평가단이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채점에 반영하리라 생각합니다.
      김동욱은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중평가단의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청중평가단이 충분히 이해하고 별대수로지 않게 넘어가 주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TV생방송 무대가 아니라면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것은 공연중 흔히 있는 일이고 김동욱이나 제작진도 당시 그런 생각에 다시 부르는것을 인정한것이겠죠. 물론 이건 공연이 아닌 경연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기는 하지만 제개인적 생각에는 직접적인 상금이 걸린것이 아닌 일반 예능프로인 만큼 경연자체를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향후 이런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면 청중평가단이 알아서 채점에 반영하겠죠.

  3. 2011.06.14 12:1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케프카 2011.06.14 14:23 address edit & del reply

    네티즌들의 이러쿵 저러쿵 설왕설래에 제작진이 가수를 케어 못해준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가수들도 제작진의 케어만을 바랄수도 없는 형편이죠. 시스템을 떠나서
    가수 본인과 프로그램 인신공격이 너무 하니까 본인들에게도 굉장한 스트레스죠.
    김건모 사태 때도 그랬고...기사보고 난리치고 본방보고 감동받고. 이중적이죠.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mb식 정치 스타일이
    나가수에선 거꾸로 결과가 좋은데도 과정이 난장인...그래서 아름다운 결말을 못봅니다.
    다들 조금 기다려 줬으면 합니다.

  5. chch 2011.06.14 20:06 address edit & del reply

    굳이 잘못을 따진다면
    제작진의 잘못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잘못입니다.
    말그대로 나가수라면 숨만 쉬어도 시끄러워지고
    방송도 나가기 전에 소문만으로 사람하나 그냥 보내는건 일도 아니게 되었는데
    김동욱씨가 그동안 앞의 상황들을 다 경험하고 나서도
    맘 편히 경연에 임할수가 있겠습니까.
    이미 옥주현특혜논란으로 한바탕 했는데 또 자신으로 인해 특혜논란이 일고
    거기다 자신이 그 논란의 소지를 제공했으니 더 괴로웠겠죠.
    워낙 공연이 좋았고, 논란이 커지기 전 일찌감치 하차해버려서
    지금은 오히려 동정여론이 일지만,
    하차하지 않고 있었다면 우리여론의 특성상 지금쯤 한창 욕먹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마치 제작진이 김동욱씨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하차시킨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제작진이 김동욱씨에게 하차를 요구한것도 아닙니다.
    김동욱씨 스스로 하차하겠다고 한거죠. 방송으로도, 오늘기사로도 다시한번 확인된 사실입니다.
    제작진이 끝까지 말리지 못했다고 비난할수는 없는거잖아요.

    저는 제작진이 아니라 스포를 남발하는 기자들과 그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제발 방송도 보기전에 소문만으로 논란만들고 사람하나 보내는거 이제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 안개소리 2011.06.16 11:09 address edit & del

      동감입니다. 여기저기서 블로거들이 신정수 PD 못 잡아먹어 안달인 분위기인데... 그냥 좀 진득하니 지켜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을 해도 5년 동안 참아야 되는데...

  6. 아이구 무슨소리를 2011.06.15 19:42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보면 어디 화풀이 하는 대상을 찾듯 먹이감을 찾는 나가수에 과잉 모니터링을 하는 네티즌들을 보면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제작진은 가수를 보호할 책임이 있죠, 하지만 전에는 어떻게 되었죠 ? 결국은 pd 부터 줄줄이 짤렸죠. 요즘은 한번 어떻게 걸리면, 군중심리가 인터넷을 타고 겉 잡을수 없어요...이제는 다시 돌아오라고 이야기하는걸보면 (전 pd) 참 대단하다는걸 느낌니다.. 블로거도 보면 지금 다시 자신이 했던말 뒤집는 분들 엄청많아요.

  7. 안개소리 2011.06.16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재녹화가 전혀 탈락의 이유가 안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 사회가 너무 '공정'이라는 말에 민감해져 있는 거 같아요. 나가수가 이 나라의 현 상황을 응축해서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8. 안개소리 2011.06.16 11:12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사건에서 공정성 여부를 놓고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다른 가수들 뿐이라고 봅니다. 다른 가수들이 이의 제기를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보이구요. 다만 앞으로도 뭔가 아쉬움이 남는 가수가 재녹화를 요구하게 되면 문제가 커질 수 있겠네요. ㅋㅋ

    • wunderkammer 2011.06.16 15:42 address edit & del

      김건모 때 다른 가수들이 재도전하라고 했었다가 어떻게 되었죠?

  9. wunderkammer 2011.06.16 15:46 address edit & del reply

    신 PD 보고 '시청자와 소통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평가는 청중평가단이 한다고 했다가...
    참 우리나라 네티즌들 왔다갔다 합니다.

    그럼 옥주현이 1등 했을 때, 청중평가단이 1등 줬으니 옥주현 인정해 줬던가요?
    오히려 개처럼 더 까던데요?

    Jk김동욱은 프로가수입니다. 노래하고 돈 받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잘 해야죠.
    잘못 했으면 떨어지는 겁니다. 그게 프로에요. 아마추어랑 다른 겁니다.

    탈렌트는 NG내면 다시 하지 않느냐구요? 어떤 탈렌트가 NG내서 다시 찍게 해줬다고 특혜 시비에 휘말리던가요? 나가수 방송되기 전 한주동안 옥주현과 JK 김동욱이 노래 두 번 부르는 특혜 받았다고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습니다. 김동욱이 그거 몰랐을까요?

    그리고 위의 어느 분 말슴대로 김동욱이 하차 안 하면 또 어땠을까요? 제2의 김건모 되는 겁니다.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서, 다시 노래해서 2위 한 거다, 형평성이 어긋나는 거다 아주 개난리쳤겠죠. 김건모 떼 안 봤습니까?

    소통이 안 되는 건 신PD와 시청자가 아니라, 시청자와 청중평가단이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