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공판결과'에 해당되는 글 2건
- 2011.04.12 MC몽의 가식적인 눈물, 검찰의 항소를 지지한다 (23)
- 2011.03.29 MC몽 최종공판 징역 2년 구형, 나약했지만 비겁한 적은 없다? (150)
먼저 이 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 드립니다.
MC몽은 11일 선고 공판에서 고의로 치아를 발치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 (병역법 위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아 재판부로부터 결백을 입증 받았으며, 공무원 시험 응시를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점 (위계에 의한공무 집행 방해)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이 선고됐습니다. 오늘 선고 공판 결과와 관련해 소속사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 MC몽은 고의로 치아를 빼 병역을 기피한 혐의에 대해서는 금일로써 결백이 밝혀졌습니다. MC몽은 치아를 뺀 과정에 대해 줄기차게 결백을 주장해왔고 오늘 재판부는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증, 경제적 어려움, 치과 의사들에 대한 진료 의견에 따라 정당한 발치였다고 판단한다"는 판결을 내려 이 부분을 인정해줬습니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에서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지난해 6월 모 방송사에서 어떤 확신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유죄라는 판단 하에 MC몽의 실명(신동현)과 수사 담당자만 알 수 있는 병원차트를 언급하며 경찰의 내사 사실을 보도했고 그때 이미 연예인 MC몽은 대중에게 유죄인 양 낙인 찍혔다는 점입니다. 금일 사법 절차를 통해 무죄 판결이 선고됐지만 MC몽은 연예인으로서는 물론이고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도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연예인이기에 모범이 되었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인정되는 법률적인 지위에서 예외적으로 취급되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마치 진실인 양 보도되어선 안되므로 이번 재판 과정은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것 같습니다.
◇ 병역 연기 부분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 관계자가 재판 과정에서 이미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전 소속사는 인터넷의 한 사이트를 통해 연기 절차를 알아봤고 그 과정에서 수수료로 돈을 주기는 했지만 그것이 당시 불법인지 차마 알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과정이 사실이기에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거듭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MC몽은 10개월 간의 재판 과정을 치르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사건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리며, 다시 한번 이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이 사건과 관련한 MC몽의 공식적인 입장은 추후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MC몽이 군대를 가지않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했던, MC몽 몰래 소속사에서 했던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어떻게 병역의무를 미룰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면제판정을 받았는지 시간대별로 행적을 정리해 봅니다. 이것을 보고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지, 소속사 양반들, 판사님, 그리고 MC몽 본인도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MC몽이 최초 신체검사를 받은 것은 1998년, 1급판정을 받습니다.
다음해 1999년 서울 디지털 대학 웹디자인학과에 입학하면서 입영을 연기하죠.
2000년에는 다른 대학에 입학합니다. 3월에 동아방송대학 방송연예학과에 입학합니다. 입학금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치과치료는 하지 않고 진통제로 고통을 이겨냅니다. 가난과 치과공포증때문이랍니다. 같은해 2000년 MC몽은 치아 1개를 발치합니다. 네, 물론 필요에 의해서였겠죠.
2002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MC몽은 등록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8월에 동아방송대학에서 미등록 제적을 당하죠. 2003년에 이르러 MC몽은 치아 2개를 발치합니다(물론 발치할 필요가 있어서였죠. 살릴 수 없는 치아였으니까 발치를 했겠죠?;;). 이로써 저작기능미달로 군면제와 점수와 가까워집니니다. 당시 치아저작 기능점수는 63점입니다.
2004년 두차례에 걸쳐입영을 연기합니다. 3월29일 첫번째 입영통지서를 수령했고, 31일 입영을 연기하죠. 학원등록으로 했고, 연기사유는 학업입니다. 그리고 같은해 7월 치과 세 군데를 다니며 발치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이는 검찰측 주장이었고, 치과의사들은 강압수사를 했다는 식으로 후에 말을 바꿨죠). 이후 8월에 46, 47번 치아를 발치했고, 15번치아를 파절합니다. 그리고 10월 30일 두번째 입영통지서가 나오죠. 11월 1일 MC몽은 다시 입영연기를 신청합니다. 사유는 기능사시험때문이랍니다. 기능사 시험은 본겨?
2005년 1월 MC몽은 네이버 지식인에 병역면제 관련해서 쌩뚱맞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두번에 걸쳐 다시 입연연기를 하죠. 6월27일 세번째 입영통지서를 수령했지만, 28일 공무원 시험을 이유로 연기한 것이죠. 11월에 다시 입영통지서가 나왔지만, 해외출국을 사유로 다시 연기를 하죠. 네번째 입영연기입니다. 이때 사실상 치아저작점수는 군면제 점수였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의 답변은 군의관에 따라 불분명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2006년 문제의 35번 치아발치가 있던 해입니다. 6월 12일 다섯번째 입영통지서를 수령했지만, 26일 7급공무원시험을 이유로 입영연기를 하죠. 그리고 11월 12일 문제의 35번치아를 신경치료했고, 11월 28일 여섯번째 입영통지서를 수령합니다. 그러나 12월 6일 해외출국을 사유로 다시 연기를 하고, 12월 11일 35번 치아를 발치합니다. 면제받기에 완벽한 점수입니다. 점수가 모자라도 한참을 모자랍니다. 11일 35번 치아를 발치를 하고, 13일 당장 어디로 갔느냐,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으러 갑니다. 그리고 제출했겠죠?
2007년 1월 24일 신체검사를 재신청하고, 신체검사결과 2월 치아저작기능점수 45점으로 최종 군면제 판정을 받습니다. 10년간 MC몽이 병역문제와 관련한 꽤 기나긴 여정이 종결된 것이죠. 누군가의 제보로 수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아무튼 병역기피를 위해 연기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유죄라는 거죠? 고의발치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는 증거불충분이라는 말이고요. 판사님, 잘 알아 들었습니다. 그런데 MC몽은 고의발치한 부분에 대해 결백이 밝혀졌다고 억울해 하는데, 공무집행방해한 부분은 무식해서 몰라서 한 무식죄였으니, 너그러이 봐달라는 말로 들리네요. MC몽이 상처를 입었다는데 이해해요. 그러나 군입대를 앞둔 수많은 젊은이들, 그리고 MC몽의 한가닥 양심을 기대했던 대중들도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MC몽때문에 상처를 입은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법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일반인들과 병역과 관련해서 활동시기를 조절해야 하는 연예인들(소속사) 중에 누가 더 병역법에 대해 빠삭하게 잘알고 있을까요? 속된말로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왜 이러시나 선수가?"
병무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MC몽이 자원입대를 원했지만 병역법 위반혐의가 무죄이기 때문에 징집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MC몽의 자원입대 의사도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식같아 보입니다. 정말 갈 생각이 있었다면 애초에 말이 나왔을 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했었어야죠. 아무튼 MC몽 재판을 지켜보면서, 법이 항상 옳은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또 깊이 느꼈습니다. MC몽이 아니라, 개떡같은 법에 유죄를 내리고 싶습니다. 법망이라는 것이 이렇게 성긴 그물로 짜여져 있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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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비 2011.04.12 09:06 신고
MC몽은 두가지 기로에 있조.
하나는 법의 심판을 받고 군에 갔다와서 장기적 관점으로 복귀를 하거나 설사 연예인으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대중적인 비판을 줄여볼 수 있는 방법과
병역법 관련한 부분에 대한 무죄로 군에 가지 않고, 어떻게든 복귀만을 노리는 방법인데....실상 두번째 방법은 통하지 않을 것임을 잘 모르나 봅니다.
수년간 참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지만 단연 톱을 꼽으라면 신정환과 MC몽사건이라 할 수 있고, 병역비리에 대해서는 단연 No1이라는게 대중들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의 복귀는 사실상 단 1%의 가능성도 없고. 설혹 한다해도 그가 출연한 방송사는 엄청난 비난에 휩싸일 테조.
고의 발치가 아니라 판결 났어도 수긍할 국민은 단 1%도 되지 않을 거에요;; -
안녕하세요^^워~워 2011.04.12 09:39
예전부터 꾸준히 엠씨몽의 유죄를 주장하시는 글을 보아와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블로그인데...다른 1박2일멤버 찬양글도 보아왔고요....여전하시군요..
판결전이나 판결후나.....눈물도 가식이고 자진입대알아본다고 전했던 김장훈씨의 말씀도 가식이고 모든게다 가식이라는 색안경을 쓰고 계시는것으로 보입니다.본인은 자신의 추리에 대한 확신과 여론에 대한 확신이 있으시니 법의 유죄까지 운운하신다 싶지만...법의 유죄를 운운하시면서...스스로 법을 지켜주지 않으심에대한 자각은 없으신건지...있음에도 무시할수 있다는 자체판단으로 개념치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신지...무죄추정의 원칙이란게 있죠.....검찰의 항소를 지지하신다고 하셨는데 항소를 하던 상고를 하던 최종판결전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하죠...정황이 맞아 떨어져 유죄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것도 다른 시각에서보면 이해될만한것도 유죄끼워맞추기로 보일수도 있답니다.본인의 추리와 판단이 대중전체의 판단과 지지라고 확대해석은 마세요...참 안타깝네요....정황이 그러함에도 그것이 전부가 아닌 엠씨몽의 진실이 있을수도 있는 사건임의 가능성도 열어두는 개방적인 자세가 그닥 안보이시는게......바라시는데로 유죄판결이 안나왔다고해서 법이 유죄라는것도 위험하고 감정적인 발상까지.....공감하기 어려운 글이었습니다...다음에 좋은글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넷을 끊지 않은다음에야 또 언급하시면 볼거 같으니까요.... -
굄돌 2011.04.12 09:46
고의발치 뿐이었다면 이것으로 논란은 끝나겠지만
그동안 저질렀던 다른 일들이 그의 발목을 놓지 않고 있지요?
아니라고 고개 저으면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이렇게해서 예능인으로서의 그의 생명이 끝난 것이로구나 싶어
안타깝기도 해요.
솔직히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으려고 작정한다면 방법인들 찾지 못하겠어요. 서른 몇살까지 한국에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럴 거라면 그 정신으로 2년 군복무 하는 것이 더 쉬울 겁니다. 본인도 떳떳하고 부모도 떳떳하고 말이죠. 병역기피 의혹이라는 족쇄를 차느니, 현빈처럼 해병대 지원은 못하더라도 병역 마친자로 평생을 가슴에 훈장다는 것이 낫지요. 한국에서 나와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도 군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되기까지는 가장 큰 숙제인데, 주위에서 군대를 가는 친구들을 많이 보는 한국에서는 더하겠지요.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대학원 재학 등 학교에 적을 두고 연기를 합법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소속사와 가족 등이 입대시기를 두고 여러가지를 조율하겠지요. 그런데 MC몽을 보니 무슨 외계인도 아니고, 화성인처럼 구는 최후진술을 보니 기가 찹니다. 몇차례 연기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많이 연기한 줄도 몰랐다고 하고, 병역브로커에게 돈을 건넨 것도 전혀 모른 일이었다고 하네요. 신인이라 통장관리를 소속사가 했다나 어쨌다나요. 2005~2006년이면 MC몽이 신인시절도 아니고, 꽤 인지도도 높았던 시절인데, 무조건 아무것도 몰랐답니다. 연기 사유도 전혀 몰랐고, 불법인지도 몰랐다고 하는데, MC몽이나 소속사 대표나 브로커나 이런 걸 믿으라고 하는 말인지, 동정해 주고 싶어도 동정해 줄 건덕지조차 없습니다. 하긴 알고도 했노라고 진술하면, 가중치가 적용될 것이니, 몰랐다고 선처를 구하는 것이 법정에서 진술하는 모범답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MC몽이 유명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었더라면, 몰랐다고 한들 알았다고 한들 이렇게 뉴스거리가 되겠습니까? 공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대중들이 알고 싶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겠지요.
2005년 네이버 지식인에 치아점수를 물어볼 정도로 군문제에 관심이 있었던 MC몽이, 2004년~2006년까지 두 번의 공무원 시험이라는 이유까지 6번의 각종 수법을 동원해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과연 본인 모르게 가능했을까요? 연기 사유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한 이유는 핸드폰 전화번호를 자주 바꿔서 였다고 하는데, 6번이나 까마귀날자 배 떨어졌군요. 그런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본인은 몰랐고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던 입영문제를, 마지막 치아를 발치하고는 득달같이 달려가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군면제자로 확정받았다는 겁니다. 이런 MC몽을 나약했지만, 비겁하지 않았다고 믿을 수가 있을까요? 임플란트를 할 충분한 금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어금니 없는 노인네로 살아 온 MC몽을 아무리 치과공포증이 남달랐다고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다만 한가지, MC몽이 마지막에라도 한 번이라도 자신만이 믿고 있는 강한 신념을 배신해(?) 주기를 바랐는데, 나는 전혀 몰랐다로 일관하는 모습은, 비겁한 거짓말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느냐"며, 자신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더니, 최후변론까지 어쩜 이리도 적절한 언어를 구사했는지...
나약한 사람이라면, 이런 결정적인 증거들 앞에서 무섭고 창피해서라도 "나는 몰랐다, 아니다"라고 발뺌할 배짱도 없을 겁니다. MC몽은 나약한 게 아니라, 강했고 비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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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이 2011.03.30 06:47
수십억짜리 집에 3억원이넘는 외제차 를타면서
임플란트를 안하고 다녔다는게... 참 이해가 안감...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빨을 먼저 해결하고 차를사던지 뭔가를 할텐데.....쩝 -
지나가는이 2011.03.30 06:47
수십억짜리 집에 3억원이넘는 외제차 를타면서
임플란트를 안하고 다녔다는게... 참 이해가 안감...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빨을 먼저 해결하고 차를사던지 뭔가를 할텐데.....쩝 -
kim 2011.03.30 08:31
정말 뻔뻔함의 극치를 보는거 같네요..어쩌면 스티붕유보다 더 뻔뻔한거 같다는;;;;;
그나저나 상황이 상황인데도 엠씨몽을 두둔하는 사람들 보면 참...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상황이 이정도 되면 어쩌면 스티붕유가 더 불쌍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그렇다고 스티붕유가 입국해서 연예인질하는건 반대구요...그냥 그렇다고...
어찌됐든 판결이야 법이 내리는것이고 우리는 그져 그 판결에 고개만 끄덕이거나
혀를 차면되겠지만....법은 증거.증인이 있어야 하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니 판결이야 뻔할뻔자겠지만.... -
한숨이나오는 2011.03.30 09:29
신정아도 그렇고 몽이도(한때 귀여워했던 시절의 호칭이건만ㅠ.ㅠ) 자신의 죄를 세상의 다른 악과 상대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듯.. 자신의 잘못은 이세상에 많은 죄를 짓는 사람들에 비해 너무나 적고 죄라고도 볼수없다는 그런 마음속 깊은 부정이 도덕심의 눈을 멀되게 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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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만 중요한 세상 2011.03.30 10:01
MC몽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사람들을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우리나라말고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어렸을때부터 거짓말이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가정이나 학교에서 가르치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주 높으신 분들도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주위에서 의혹을 제기하면 끝까지 버티다가 재판가서 유죄로 나와도 대법원까지
계속 항고 하고 그래도 유죄가 나와도 자기는 억울하다는 세상에 살고 있죠.
MC몽도 어떻게 보면 불쌍합니다. 사실 MC몽말고 수 많은 연예인들이 병역 면제 혹은
의무 사회복무등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은 왜 나만 그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거
같아요. 1박2일의 이수근빼고 강호동은 과체중으로 면제, 이승기도 지금 계속 미루는 중이고,
김종민도 그 어려운 설악산도 갔다올 정도 이면서 지병으로 법원 근무, 은지원은 학력 미달로
면제. 어떻게 이 특정 프로그램의 연예인들도 대부분이 군대를 안갔을까요?
MC몽은 운이 않좋은 케이스입니다. 슬프지요... -
이해가안된다 2011.03.30 13:51
저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여성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논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의무행사를 하기 위해서 군대를 갈 예정입니다. 대체로 의무가 있는 후에야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데, 대한민국 여성들은 본인들의 의무를 찾아올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군대에 대해서 논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남자보다 무려 2년동안이나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있으면서 실컷놀다가 돈많은 남자를 찾아헤메는 것을 수도없이 봤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가는것에 대해서 왜 이리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지요. 군대는 목숨을 걸고갑니다. 얼마전, 천안함용사들의 1주년때를 봤다면 알겠지만, 언제죽을지 모르는게 군대이고, 막상 들어가보면 왠만한 폭력은 아직도 유지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대하는 여자들의 태도는 어이가 없습니다.
만약,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있다면, 지금이라도 국가에 의뢰해서 의무를 갖고오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어야 되는게 아닐까요? 만약, 여자도 남자와 유사한 의무행사를 한다면, 여성의사회적지위는 분명히 증가하게 될껍니다. 육아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애는 여자 혼자키우나요. 이해가안됩니다. -
이해가안된다 2011.03.30 13:51
저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여성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논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의무행사를 하기 위해서 군대를 갈 예정입니다. 대체로 의무가 있는 후에야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데, 대한민국 여성들은 본인들의 의무를 찾아올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군대에 대해서 논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남자보다 무려 2년동안이나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있으면서 실컷놀다가 돈많은 남자를 찾아헤메는 것을 수도없이 봤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가는것에 대해서 왜 이리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지요. 군대는 목숨을 걸고갑니다. 얼마전, 천안함용사들의 1주년때를 봤다면 알겠지만, 언제죽을지 모르는게 군대이고, 막상 들어가보면 왠만한 폭력은 아직도 유지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대하는 여자들의 태도는 어이가 없습니다.
만약,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있다면, 지금이라도 국가에 의뢰해서 의무를 갖고오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어야 되는게 아닐까요? 만약, 여자도 남자와 유사한 의무행사를 한다면, 여성의사회적지위는 분명히 증가하게 될껍니다. 육아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애는 여자 혼자키우나요. 이해가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