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병역기피논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13 MC몽 생니 발치, 오리발 내밀기 정말 추하다 (39)
  2. 2010.09.19 MC몽 사건이 몰고온 1박2일의 위기, 정면돌파가 답이다 (39)
  3. 2010.09.11 경악스러운 병역기피혐의, 미래를 버린 MC몽 (56)
2010. 10. 13. 06:34




병역기피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MC몽이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생니를 발치했다는 게 맞다는 담당의사의 증언이 추가로 밝혀져 충격입니다. 뉴스를 보니 MC몽이 끝까지 믿었던 동아줄이 결별선언을 한 듯 합니다. 충격 정도가 아니라 분노와 배신감에 치를 떨게 하는군요. 네이버 지식인에 치아점수를 문의한 것까지 밝혀져 더이상 발뺌하기도 어렵게 된 MC몽이, 또 어떤 억지와 변명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않았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치료를 목적으로 발치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치료를 목적으로 발치했다는 말부터 어폐가 있는 것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치료가 목적이라면 치료를 했어야지, 치료가 가능한 치아를 발치한 것도 치료의 범위에 들어가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아서 말이지요.
MC몽은 이제 치과의사가 다 된 모양입니다. 아프면 무조건 이를 빼야 하나요? 전세계 치과의사에게 다음, 네이버, 구글, 야후 등 모든 포털 사이트를 다 동원해서 물어보세요. 환자가 발치를 해달라고 치료가능한 치아를 빼주는 의사가 있는지 말입니다. 물론 환자가 부득불 우겨서 임플란트를 하겠다고 할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임플란트를 하겠다고 발치해 달라고 했다는 MC몽이 임플란트를 했나요? 아니잖아요. 얼른 네이버에 질문 또 올려 보세요. 아마 영어, 일어, 불어, 독일어 기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까지 거의 100% "왜 살릴 수 있는 치아를 뺍니까? 살려서 사용하세요" 라고 답변이 올라 올 것입니다. 

코미디같은 MC몽과 소속사측의 거짓말을 듣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2번의 공무원 시험 핑계 등 7번에 걸쳐 입대를 미뤄 온 MC몽(신동현)이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다고, 담당 치과의사 정모씨의 증언이 보도되었는데요, 생니를 뽑고 이를 비밀에 부쳐준다는 댓가로 8천만원까지 건넸다는 증언을 들으니, 생니를 뽑은 MC몽이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MBC뉴스데스크의 보도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MC몽이 생니를 뽑은 것이 맞다고 증언했습니다. MC몽을 진료한 치과의원 원장인 정 모 씨는, MBC 취재진을 만나,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 2006년, 평소 친하게 지내던 MC몽이 군대를 가지 않도록 이를 뽑아 달라고 부탁해, 치료만 하면 될 왼쪽 아래 어금니를 뽑을 것을 후배 의사에게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과정은 지난달 정씨가 MC 몽에게 보낸 편지에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편지에는 MC 몽이 2004년부터 치료를 계속 미루다 면제 기준을 맞추기 위해 2006년 12월, 35번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치과에 대한 공포,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진료가 늦어져 치아 상태가 나빠졌다고 핑계를 대라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정씨는 고의로 이를 뽑았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MC몽측이 8천만 원을 건네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MC몽을 진료했던 의사들 가운데 병역 면제를 위해 생니를 뽑았다는 의혹을 인정한 건 정씨가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MC몽 측은 이를 뽑은 것은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고, 8천만 원은 MC몽이 만든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했던 돈을 되돌려준 것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치과의사 정모씨가 증언한 8천만원 수수는 그동안 검찰 조사과정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진술이어서 MC몽의 재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이에 대해 MC몽 축의 기획사 대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 그런 일 있으면 저희가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 보겠습니까? 의사한테 물어보지. 그 정도로 치밀했으면" 이라며 반박하고 치과의사 정씨의 증언을 부인했는데요, MC몽의 반박인지 소속사가 단독으로 MC몽의 의사를 대변해 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MC몽도 소속사도 낯 부끄러운 것도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들 같아 보이는군요. 일단 네이버에 질문한 것은 MC몽의 분명한 아이디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돼 버렸으니 인정은 하는군요. 
MC몽 소속사 측의 반박을 보니 참 기가 막혀서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지 의심스럽군요. 본인들의 말대로 MC몽의 병역기피를 위한 작업(?)은 상상을 초월한 치밀한 것 맞습니다. 일단 MC몽이 250만원을 병무 브로커에게 건네고, 웹디자인 학원 수강생처럼 조작한 사실, 두 번의 말도 안되는 공무원 시험을 이유로 한 입대연기 등 만으로도 MC몽이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기상천외한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인데, 여기에 발치몽이라는 오명만은 벗어보겠다고 끝까지 생니를 뽑은 것만은 부인하고 싶어 하나 봅니다. 
 
MC몽은 1998년 8월 현역판정을 받은 이후 7년에 걸쳐 무려 7번이나 입영을 연기했는데요, 입대연기 사유가 2회의 공무원시험 빙자, 대학진학, 직업훈련, 해외여행 등 이유도 가지가지 였습니다. MC몽이 공무원시험 응시를 위해 연기한 년도는 2005년과 2006년 두 번이었는데, 첫번째 공무원 시험빙자 연기는 네이버에 문의(2005년 5월)한 다음이더군요. 아마 당시의 상태로는 MC몽이 군면제 판정을 받을지 불확실했기 때문인 듯 보입니다.
그리고 2006년 12월에 치료가능한 치아 35번을 치과의사 정모씨의 후배로부터 발치를 해서 안전하게 치아기능점수 미달점수를 획득하기까지 또다시 공무원 시험과 해외여행을 사유로 입대연기를 했습니다. 두번째 공무원 시험을 이유로 한 연기는 2006년 6월이었고, 해외여행 사유는 같은해 12월입니다. 정모씨의 진술에 따르면 2006년 12월에 생니를 발치해 줬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입대 연기 사유였던 2006년 12월 해외여행 사유 이후, MC몽은 일주일 후에 재신검을 받고 긴 병역기피를 위한 눈물겨운 노력에 종지부를 찍었고요. 신체등급 5급으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군면제를 받은 것입니다. 1998년 신검에서 현역 1급판정을 받았던 MC몽이 7년간 7번의 군입대를 연기하면서 사이사이 생니를 3개씩이나 뽑아가면서 말이지요. 입대 연기 시기와 네이버 지식인에게 질문, 그리고 치과의사 정모씨의 후배가 발치를 했다는 2006년 12월, 그 이후 치아기능점수 미달로 인한 군면제,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치밀한 계획에 의한 결과 맞지 않나요?
 
12월 해외여행이 치아발치 전인지 후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해외여행을 핑계로 연기신청을 하고 그 사이 이를 빼고, 아주 발빠르게 일주일 후에 재신검을 받은 거군요. 검찰청에서 2006년 당시 MC몽의 해외여행 출입국 기록까지 공개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당시 MC몽은 방송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였는데, 도대체 얼마나 장기간 해외여행을 했기에, 해외여행을 빙자로 군입대 연기를 했는지까지도 아주 다 밝혔으면 싶군요.
'MC몽이 공무원 7급 시험을 치룬다'. 이 사실만으로도 개도 킥킥거릴 사유인데,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생니를 뽑았다", 행불사유로 군면제 받은 모 당대표도 놀랄 일일 듯 합니다. 무릎에 철심박고, 디스크 판정에 잦은 탈골, 심지어는 정신적 질환까지 가지가지 사연을 들어 병역을 기피하는 인간들을 보면, 참으로 한심스러워서 욕밖에 나오지 않던데, MC몽의 경우에는 욕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대단한 인간승리네요. 
공무원시험에 응시한다는 자료를 제시하면 3개월간 입영을 연기해준다는 병역관련법을 철저하게 이용하면서, 그 사이 철저하게 자기몸을 군대에 가지 못하는 함량미달의 남자로 만들어 갔던 MC몽, 배용준이나 송일국 등이 몸짱만들기 프로젝트를 하며, 샐러드와 닭가슴살, 운동으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봤는데, 치아꽝을 만들기 위해 정말 대단한 노력이었습니다. 하긴 모든 일이 지나가고 더이상 군문제와 MC몽은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확실해지게 되면, 그간 활동하면서 벌었던 돈으로 임플란트 하면 그만이었겠지요. 그랬으면 오죽이나 좋았을까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용자가 되었을테니 말입니다.
여태까지 MC몽의 주장은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가난한 가정형편이라고 계속 둘러댔지만, 그걸 믿는 바보는 없었어요. 이번에 공개된 정모씨가 보냈다는 편지를 보니, 그것도 철저하게 짜고 입을 맞춘 것이었더군요.
물론 과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치아 몇개는 돈이 없어서 치료하지 못했다고 치더라도, MC몽이 돈을 벌었던 시기에 치과치료를 하지 않은 이유, 게다가 나이든 어르신도 아니고, 돌도 씹을 한창 젊은 나이에 어금니없이 지낸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일입니까? MC몽이 돈을 못 번 시기도 아니었고 말입니다. 
저는 이번 타블로 사태를 통해 우리가 상식의 잣대를 대는 것이 어떤 경우에는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기에 되도록이면 상식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은데, MC몽의 발치는 정말 상식의 잣대를 들이대도 전혀 이상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보입니다. MC몽이 거기다가 비밀유지해 달라고 8천만원까지 건넸다는데, 본인의 입으로 비밀유지용으로 돈을 받았다는데, 쇼핑몰 투자자금 운운하는 소속사의 반박을 보니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네요. 치과의사 정모씨가 본인에게 치명적인 죄를 고백까지 했는데, MC몽 측은 도대체 뭘 믿고 있길래 아직까지도 우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비밀을 위해 돈을 받았다고 밝힌 치과의사 정모씨는 그 사실이 본인에게도 법적으로 뇌물수수(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죄에 해당하는 죄를 스스로 고백했는데, 모자란 사람이라 그런 고백을 했을까요? MC몽의 재판을 앞두고 검찰에서 더 정확한 자료들을 수집하려 들면, 아마 다 밝혀질 내용들이라 판단했기에 자진 고백했을 겁니다. 
정모씨가 썼다는 편지를 보니, 친한 동생 사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군요. 동현아 라고 시작하는 그의 편지를 보니 말이지요. 지난 9월에 MC몽에게 보낸 편지라고 밝혔는데, 저는 한가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왜 편지를 보관하고 있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아마 정모씨도 혹이라도 검찰의 수사가 본인에게 미칠 경우도 생각했을 테고, 아마 MC몽 발치의혹이 잠잠해질 것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편지에 언급했듯이 MC몽의 이를 발치해 준 후배 이수옥이라는 의사가 검찰에서 이미 사실을 진술했기 때문에, 더 이상 발뺌할 수도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왜냐? 정모씨는 편지에도 밝혔듯이 MC몽과 같이 모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명백한 증거들이 나오고, 의사가 생니를 뺀 것이 맞다고까지 증언했는데, 아직도 아니라고 우기는 MC몽, 이젠 독하다 못해 추해 보입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친근하고 재기넘쳤던 모습까지도 다 위선처럼 보이려고 하니, 제발 더이상의 이미지 실추되는 거짓말을 그만 했으면 싶어요. 쿨하게 사과하고 법적 처벌을 받은 후 병역의무를 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MC몽이 제 2의 인생을 살길 바랬어요. 그런데 마지막까지 하늘을 가리려는 MC몽을 도대체 어떤 시선으로 봐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2005년 네이버에 문의한 후, 군면제가 안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2006년 확실한 점수 확보를 위해 치료가능한 치아를 발치한 것 아닌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좀 마세요. 제때 사과도 못하고 부인만 해 버린 MC몽, 2년의 군복무를 피하기 위해 몇십년의 미래를 스스로 버린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밀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닭발은 물론이거니와 닭잡아 준 의사까지 나와버렸군요. MC몽, MC몽의 재치와 노래를 사랑하는 팬들은 쿨하게 사과하고 재기하기를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마지막까지도 기대를 저버리는군요. 자신의 양심마저 가리려 하지 말아주세요. 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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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4 Commen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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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엠피터 2010.10.13 09: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점입가경이라는 말처럼 참 타진요 사태처럼 계속
    흙탕물로 들어가게 되는군요..

  3. ♡ 아로마 ♡ 2010.10.13 09: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건 터졌을때 시인하고 군대 가라니깐 끝까지 말을 안들어요 ㅡㅡ;
    에휴,참 ㅡㅡ;

  4. 니자드 2010.10.13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정말 군면제 받아야 할 민간인들이 또 피해를 입죠. 옛날 이회창씨 아들 때문에 몸무게 미달 면제가 없어졌듯, 이번에는 치아 관련 면제가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걸로 억울하게 입대하는 분들 마음속에 mc몽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나쁜 쪽으로 말이죠;;

  5. 건강천사 2010.10.13 10:29 address edit & del reply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더라구요.
    뉴스까지 난걸 보면 정확한 조사가 이뤄졌는가본데.. mc몽의 주장은 다르네요.
    그저 이런 사태가 없길 통일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ㅠ

  6. 朱雀 2010.10.13 10: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이렇게까지 증거가 나왔는데, 언제까지 아니라고 버틸지 기대되네요. --;;;

  7. 티스토리 운영자 2010.10.13 11:2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MC몽 병역비리'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신기한별 2010.10.13 11: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뉴스를 보고 접하게 되었네요
    엠씨몽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뻔뻔하네요..
    본인은 마음이 여린척 연기한거네요..
    역시 사람이란 참 그런 것 같아요.

  9. 근이. 2010.10.13 13:33 address edit & del reply

    마음이 씁쓸하네요.. 화도 나고.. 의심은 갖었지만 그래도 믿고싶었는데..
    이렇게 마지막까지 다 보여주고 말았네요.
    그가 나온 예능을 보고 웃고 훈훈해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들 마저 한순간에 무너뜨리는군요
    믿고 싶었던 만큼.. 어이없고 화가 나고 바보같네요

  10. SKDA 2010.10.13 13: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 군대라는 곳. 의무 복역이 아니었다면 생기지 않았을 일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치네요.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하지만 국가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희생시키는 곳이 군대라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군대가 필요없는 세상, 총과 칼이 필요 없는 나라 말입니다.

  11. 누노 2010.10.13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어리석죠...가봤자 연예사병이고..한국인들 무슨 과거에 대해선 금방 잊어먹는데..
    송승헌 장혁 누가 병역비리 기억이나 합니까 정말 전성기 달리고 있고
    싸이 성시경도 군생활 잘하고 인기도 여전하던데..너무 어리석네요

  12. 헐.. 2010.10.13 16:49 address edit & del reply

    너무 멀리 온 걸까요?
    재치 있고 순발력 좋은 친구라 좋아했었어요
    그간 보여줬던 그 솔직한 모습이 가식으로 죄다 느껴지니..
    사실관계도 관계지만, 이런식으로 뻔뻔하게 나오는 것에 더 화가 나고 어이가 없네요;;
    한시라도 빨리 공식자리 만들고 '이래저래해서 이래했습니다..'하며 머리 숙이길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요~ 더더더더..!

  13. 늑대우리 2010.10.13 18: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용서해주기는 예전에틀려먹었고..
    저정도로 오리발내미는거보면.. MC몽뿐만이아니라.. 소속사 사장도 개객끼네요..
    그리고 죽어도 군대는 가기싫은가봅니다.

  14. 여울해달 2010.10.13 19: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다'고 처음 사건이 터졌을때 잘못을 시인했다면 이렇게까지 매장 당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15. 복조 2010.10.13 20:36 address edit & del reply

    죄질이 아주 더럽습니다..군대는 물린이거나와..아주 강력하게 처벌해서
    실형까지 살아야 된다고 봅니다...
    끝가지..우겨대는..철면피같은 모습이..정말 괴씸하군요...

  16. 데이원 2010.10.13 23:3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연예인하면 어차피 용산쪽에 있는 국방부쪽으로 가게되서 편하게 갈터인데

    이렇게까지 하는거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17. 패널나우 2010.10.14 15: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잘읽었습니다. 온라인리서치 패널나우 블로그에서 MC몽, 신정환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퀵서베이에 참여해 보세요 ^^

  18. 단한방 2010.10.14 16: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타깝네요. 어디까지 갈것인지 안타갑네요. 처음 보도 나왔을때 과거에 행동한 행동을 잘못했다고 하고 그냥 편하게 갔다왔으면 좋았을껄...안타 깝습니다.

  19. 바보같은생각 2010.10.15 09:40 address edit & del reply

    남의 일이라고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고의 발치했다는 정모씨는 마약복용혐의로 기소됐다고 하는데.... 끝까지 조용히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말고 하는식은 타블로 건만으로 족하다.

  20. 바보같은생각님 2010.10.15 13:36 address edit & del reply

    ↑정모씨가..쓴 편지 내용은 못봤씀?..의사면허 내놓고..다포기한다고... 썼잔하여...조사받다보면..마약혐의도 다 들통날텐데..그거모르고..저렇게 다 까발렸을까...ㅡㅡ자기도 벌받을껀..받는거고..그사람이 마약복용혐의자라해서..엠씨몽의 혐의가 없어지는건 아니죠..

  21. dlsrksemf 2010.10.17 15:21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보기싫다! 실망이 아니라 많은 분노를 느낀다 정말 거짓말의 끝은 어디인가?? 좋았했는데 ..배신감이 너무커서 정말 꼴도 보기싫어 수 년이 흘러도 용서가 안될꺼같아 미치도록

2010. 9. 19. 08:50




'MC몽에 대한 최소한의 스타 예우' 운운하는 한 인터넷 기사를 보니 화가 나네요. MC몽이 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가 나오고, 병무브로커를 비롯한 3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이 되었습니다. 연예계 병역비리 중 최고 악질사건으로 기억될 MC몽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유죄여부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유죄가 인정되면, MC몽은 고의발치에 대한 응당한 법적처벌과 함께 재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C몽의 나이상 현역입대는 불가능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하게 될 거라는데요,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며 버팅기던 MC몽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느냐"며, "무엇이 진실입니까" 라고 물었던 MC몽,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것도 맞고, 병역기피를 위해 고의로 생니를 3개씩이나 발치한 것이 진실이었네요.
MC몽이 경찰의 수사결과를 뒤집을 메가톤급 증거자료가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증거를 제시하더라도 이미 돌아서 버린 여론을 잠재울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치아기능 점수 미달을 위해 치료가 가능한 이를 방치하고, 더구나 신경제거를 한 치아도 통증이 있다며 발치를 해달라고 했다는 강남 소재의 치과기록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발치 의혹 이전에 병무브로커에게 250만원을 주고 학원생 위장과 공무원시험 등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수법도 가지가지였습니다. 소속사까지 나서서 조직적으로 MC몽 군대 안가기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온 것에 치가 떨리네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느냐며 부인해 오던 MC몽의 고의적 발치 및 병역기피를 위해 안간힘을 써온 것들이 만천하에 드러난 셈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 것이 맞습니다. MC몽이 본인 홈피에 도덕적 쓰레기로 몰아가려 한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구구절절 썼는데, 도덕적 쓰레기로 몰아간 것은 누구도 아닌 MC몽 자신이었습니다. 더구나 사촌동생의 죽음과 가난한 가정형편, 병든 아버지와 새벽기도 나가시는 어머니까지 동정심 호소를 위한 사연은 구질구질한 호소같아서 동정심은 커녕, 오히려 가증스럽기까지 합니다. 가족도 모자라 1박2일을 강호동과 이수근을 가족에 비유하며 언급한 것은, 속된 말로 살려고 발버둥친다는 느낌만이 들었습니다. 강호동과 이수근을 언급한 것에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알고도 감싸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나 하나 살자고 멤버들까지 이용하며 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에 더 부채질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발치몽의 오명을 반드시 벗고 신동현으로서 부끄럽고 싶지 않다던 MC몽은 현재 경찰의 수사결과에 일언반구 말이 없네요.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11개 손실된 치아중 몇개는 치료시기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손상되었을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살릴 수 있는 치아를 통증을 이유로 임플란트를 하겠다며 발치를 했다는 것, 이는 생니를 뽑은 것이 명백하게 맞습니다. 5번으로 축소하는 법을 개정했다고 하는군요. 대단한 MC몽입니다. MC몽에게 준 사과의 기회마저도 이제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이제는 죄를 인정하고 법의 처분을 따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안상수의원같은 병역기피 수법도 나오지 않도록 행방불명자에 대한 병역법까지 명확하게 법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같더군요. 
MC몽에 대한 애정도 신뢰도 싹 가셔버린 지금, MC몽에 대한 걱정같은 것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법이 처분해 주는대로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그나마 덜 추잡한 꼴을 보이는 것이겠지요. 지금으로서는 솔직히 연예계의 영구퇴출을 바라는 심정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1박2일입니다. 하하몽쇼는 방송중단의 수순을 밟았지만, MC몽의 활약이 컸던 1박2일의 문제가 가장 심각해 보입니다. 나영석 피디에 대해서까지 1박2일 게시판에 책임을 들어 비난하고 있는데, 저는 1박2일 제작진이나 다른 멤버들까지 싸잡아 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엄연히 MC몽의 거짓말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방송의 이미지는 떨어졌고, 균형을 잡아 온 구도는 무너져 버렸고, 멤버들은 마치 공범이라도 된 마냥 의기소침해 있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해 온 동료에 대한 의리같은 것으로 보듬고자 했던 것이 오히려 화가 되고 말았으니, MC몽이 자신을 믿어준 제작진과 동료들을 이용한 MC몽의 책임이 가장 크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MC몽 문제로 1박2일 제작진의 고충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송이라는 것도 사람들이 하는 일, 어찌 정이 없을 수가 있으며, 의리도 중요하겠지요. 더구나 지금까지 1박2일이 주말예능 강자로 자리매김을 한데는 MC몽이 공이 컸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1박2일의 시청자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도 바로 MC몽의 럭비공같은 재치였을 것입니다.  
저는 1박2일 제작진이 지금은 냉정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썩기전에 쳐내십시요. 사실 이만큼 곪아오기까지 MC몽에 대한 하차요구도 많았고, 비난도 많았지요.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마당에 의혹만으로 MC몽을 버릴 수는 없었다는 것, 무엇보다 절름발이 방송이 되는 것을 제작진은 끝까지 막아보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까지 곪아 버린 것입니다.
위기에 빠진 1박2일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정면돌파입니다. 과감하게 MC몽을 버리고, 제가 말하는 의미는 자진하차가 아닙니다, 강제하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결론이 날 때까지 당분간은 5명으로 진행한다고 나영석 피디는 밝혔지만, 이는 좋은 모양새가 아닙니다. 마치 MC몽을 위한 자리를 남겨 두었다가, 결과가 나오면 분위기를 보아 다시 기용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에, 아예 하차시키라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종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잠정유보 태도는 제작진의 미련같습니다.
이미 촬영된 영주편은 물론 제작진이 최대한 편집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만, 자막이나 안내문구로라도 제작진의 확실한 태도를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과 시청자, 대한민국 건강한 젊은이 모두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 준 MC몽의 제작진에 의한 하차를 촉구합니다.

혹시 제작진이 그동안 MC몽이 1박2일에 끼친 공과 의리때문에 미적거리고 있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요? 제가 MC몽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더 언급하고 싶지 않았는데, 한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화가 치밀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김모기자의 기사 중에
"'군대'라는 사안을 놓고 대중들은 조금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 감정적인 대처에 앞서 정확한 상황을 판단하는 냉정한 이성이 필요하다. 더욱이 유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성급한 비난과 인신공격은 백해무익하다.  물론 MC몽은 유죄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거짓말을 했냐, 하지 않았냐'라는 도덕성의 문제까지 연결되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지만 그럴수록 보다 신중한 기다림과 스타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라고 썼더군요.
위 기사 내용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기가 차서 한숨이 나오고 말더군요. 스타에 대한 예우? 스타를 어떻게 예우해줘야 하는 건가요? 스타라는 사람들은 공인이기에, 스타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에 일반인보다 더 행동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소위 기자라는 사람이 스타에 대한 이런 특권을 부여해 주려고 하니, 스타라는 사람들이 법을 우습게 알고 악용하고,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는 특권층이라 자부하는 연예인뿐만이 아니에요. 돈 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은 더 심하지요. MC몽 사건으로 지금 인터넷 댓글에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 이름들 말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에서부터 한나라의 당 대표위원, 에고 그 이름들을 열거하기도 다 싫습니다.
MC몽에 대해 가혹하게 말한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도 MC몽이 한편으로는 안됐고, 측은하기도 합니다. 많은 남자들이 군대에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저 역시도 알고 있습니다. MC몽이 가수로서, 그리고 연예계 재간동이로서의 재주가 아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사회에는 엄연히 악속과 법이 존재합니다. 스티븐 유(유승준)은 국적포기로 군대에 가겠다고 한 약속을 깨고, 그 괘씸죄는 연예계 퇴출이라는 가혹한 징벌을 받았습니다. 일벌백계의 한 사례가 된것이지요. MC몽이 이번에는 병역기피 범죄로 일벌백계의 징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서하기에는 그 행동은 도를 넘어섰습니다. MC몽이 후에 다시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 연예계의 잘못된 관행에 대중들은 또다시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것같습니다. 이번에 해외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도 연예계 퇴출에 가까운 수순을 밟았지요. 
그렇다고 MC몽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MC몽이 하던 의류사업을 계속할 수도 있고, 기획사를 차리든 다른 사업을 하든 그런 것은 MC몽의 자유이고, 민주사회에서 누릴 권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방송사나 연예계 관계자들이 MC몽의 연예계의 복귀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에게 박탈감을 주지 말았으면 싶습니다.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입영을 연기한 수법들의 이유는 연예활동 때문이었습니다. 연예활동에 대해서만은 관용을 베풀지 않는 일벌백계의 선례를 남겨야 합니다.
MC몽에게 법은 형평성있게 적용될 것이지만, 시청자들의 분노와 실망감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처벌된 사례가 많지 않았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다녀오면 그만이었습니다. 스티븐 유의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지요. 군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 앞으로 군대에 다녀오면 다 용서된다는 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선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C몽이 법적처벌을 받고, 군을 다녀오든 말든 이제는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MC몽이 응당히 받아야 할 몫이고, 의무니까요. 
제작진이 혹시 착각하고 있지 않나 재차 묻고 싶습니다. 혹시 시청률 자체만으로 1박2일의 견고함에 안주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1박2일의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1박2일이라는 공익예능으로서의 투명한 이미지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박2일에 대한 오랜 애정과 의리, 동시간대 경쟁프로가 없다는 프리미엄에 안주하지 마시길 거듭 당부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사태를 지켜볼 때가 아니라, 정면돌파로 승부를 내야 합니다. 1박2일의 시청률과 시청자의 1박2일에 대한 시선이 같다고 여기지 말라는 말이에요. 시청률과 1박2일을 보는 껄끄러운 시선은 별개라는 점입니다. 지금 1박2일에 필요한 것은 시청률이 아닌 신뢰의 회복입니다. 비리와 물의를 저지른 연예인에 대한 제작진의 투명한 입장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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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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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몽의 친화력.. 2010.09.19 12:29 address edit & del reply

    엠씨몽의 친화력을 과연 누가 대체할 수 있을지..
    재치도 좋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짧은 시간내에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는 엠씨몽의 친화력을-부담을 주지 않고- 과연 누가 대처 할 수 있을까? 1박2일을 즐겨보던 애청자로써 안타까운 맘이 든다. 동네 형,동생, 막내자식같은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들이댔던 엠씨몽의 자질은 이젠 끝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제일 좋은 모습은 엠씨몽이 스스로 자진하차하면서 사과하는 것이었는데... 제작진에게 떠밀음으로써 여러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치게 되었다..
    1박2일도 그렇지만, 하하몽쇼는 어쩌란 거냐.. 프로그램 하나에 딸려있던 인력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입은 피해는 누가 보상해줄까..
    스타라는 특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의무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끼치지 않았어야 하지 않았나는 아쉬움이 따른다..

  3. 푸른별 2010.09.19 12:32 address edit & del reply

    엠씨몽이 의혹 자체만으로도 국민예능이라 불리는 1박2일 시청층을 고려해서 자진하차 했으면 좋았겠지만,
    믿고 기다려준 제작진,멤버들의 밈음도 저버린채 끝까지 기만할 정도면 그에게 이런 기대는 사치겠고,,
    지금 누구보다 가장 힘든 사람들은 멤버들,스탭들 일 듯 싶습니다.
    법정싸움으로 끌고간 엠씨몽으로 인해 나피디님 입장에선 하차라는 단어를 쓸 수도 없게 만들어버렸죠.
    도덕적 책임은 명확해 보이지만,법원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좁은 입지로 나피디님 상황을 만들어버린 엠씨몽이 그래서 더 야속합니다.
    잠정유보라는 표현을 썼지만 분위기상 퇴출로 보여지는 이유입니다.
    엠씨몽이 빠졌다고 당장에 한 명을 투입하는 모양새는 또다른 비난을 불러올 수도 있고
    검증된 멤버를 고르기도 시간상 매우 촉박한 상태라 당분간 5인으로 하는 것 같구요..
    집에서 큰소리 한번 내는 법없이 담배연기 한줄기에 모든 시름을 잊으시던 아버지께서
    뉴스,시사 외에 유일하게 즐겨보시며 웃곤 하시게 만들던 프로..1박2일..
    그래서 제가 더 많이 애정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들어 있을 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격려해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나피디님도,스탭들도,멤버들도 다 힘내시기 바라고 위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초록누리님 글도 잘 읽고 갑니다.

  4. 미스터브랜드 2010.09.19 14: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일련의 사태를 보고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차라리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 솔직하게 사죄하고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5. 초심을 잃다 2010.09.19 14:15 address edit & del reply

    지상렬과 노홍철이 했던 초기의 1박을 많이 보고 몇명의 멤버들이 바뀐후 부터 자주 보진 않았던
    프로였지만 현재의 1박에게 가장 큰 적은 아집과 독선적인 자만심과 거만함입니다,

    무려 4년동안을 식상한 포맷으로 연명하면서도 현재에 이르는 엄청난 시청률은 어찌보면 불가사의 하고 조작으로까지 보이더라니까요, 또한 엠씨몽과 같이 심각한 부도덕한자를 같은 멤버라고 감싸않은 1박에게도 분명히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기껐해야 한달에 두번 만나서 촬영하고 밥 한끼 안먹는 사람들이 무슨 친형제 운운 하면서 뜨거운 형제애 어쩌고 하는지 이 1박이 지닌 단점은 수도 없이 많이있지요,

    이런자들이 지금까지 온갖 위선과 가식의 탈을쓰고 수 많은 시청자들을 능요하면서 자신들의 배만 채운겁니다,끝나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위선적인 프로그램이 풍자와 해학과 유머꺼지 고루갖춘 무한도전에게 라이벌 운운 하는짓도 가당치 않다고 생각되네요,,,,,,,,,

  6. 나는요 2010.09.19 14:31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방송도 보기 싫네요. 본방 안하면 뭐하나요?

    하루도 수회 재방송 해주고, 그 안에는 범죄자가 킬킬 거리고 있는데요

    범죄자의 혐의로 본방에서 빼면, 당연히 재방도 하면 안되는거 아니겠음?

  7. LiveREX 2010.09.19 14: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MC몽 사건은 정말 엄정한 처벌을 받게해야 앞으로 조금이나마 관련 사태가 방지될 듯 싶어요..

  8. 한심한 2010.09.19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장혁,송승헌,전 젝키멤버(이름이 기억안나는군요) 같은 썩은 연예인들을 퇴출시켰어야 mc몽같은 비양심적인 연예인이 덜 나올텐데요...참 나쁜 선례가 남아있다보니 왠지 mc몽도 나중엔 울면서 슬그머니 다시 연예계로 기어들어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9. TV여행자 2010.09.19 15: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앞으로 1박 2일에서 엠씨몽을 못 보게 되었네요.
    정면돌파가 답이겠죠?
    남은 멤버들의 부담이 더 커지겠네요.
    1박 2일 팀이 위기를 기회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가을서리만큼 매서운 글 잘 읽었습니다.

  10. 둔필승총 2010.09.19 16: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에혀, 결국 이렇게 되고말았어요.
    암튼 1박2일이 난관을 헤치고 더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11. 탐진강 2010.09.19 19:38 address edit & del reply

    뉴스엔의 김지윤 기자군요.
    황당하고 어이없는 여기자군요.

  12. 마른 장작 2010.09.19 19:58 address edit & del reply

    정확한 주제. 하고 싶은 말씀 다 하기.
    MC몽 하고 말해보면 왠지 답답함이 밀려드는 이름입니다.

  13. 보이스맨 2010.09.19 20:28 address edit & del reply

    일반인은 법을 조금만 어겨도 처벌을 받습니다.
    연예인, 공무원, 사회지도층이 법적 도적적으로 잘못을 하면
    연예계나 공적인 자리에서 퇴출을 하고 강하게 처벌을 해야 합니다.
    윗물이 썩은물이 고이니니까.. 현재 대한민국이 개판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까..

  14. 군바리 2010.09.19 22:00 address edit & del reply

    군대는 꼭 가야죠~

  15. 굄돌 2010.09.19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스타로서의 예우?
    썩은 이빨 같은 소리네요.
    공평하게 법 적용해야지요.
    누군 봐 주고 누군 절대 안 봐주는 걸
    법이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맞습니다. 제가 그런 짓을 했습니다, 라고 하면
    훨씬 더 멋졌을 것 같은데...

  16. ㅇㅇ 2010.09.20 00:06 address edit & del reply

    또 잔인한 네티즌들때문에 불쌍한 연예인 한명이 고통받는구나
    아직 뭐하나 밝혀진 것도 없고 본인이 죄가 없다고 말을 해도 비난 일색이구나
    언제 이런 찌질한 네티즌들이 사라지려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 칭찬해주지 못할망정 질투와 시기심때문에 비난투성이인...

    • 산도 2010.09.20 09:52 address edit & del

      쯧쯧 본인의 무지함을 알리시기는... 대한민국 신체건강한 남아의 의무를 져버린건 다 이해해줄테니 짧게는 수개월에서 수십개월의 청춘을 버렸다고밖엔 생각이 안되는 전역자들에게 보상만 해준다면 다 이해할수있소만...

    • 이정택 2010.09.22 05:11 address edit & del

      산도// 대한민국 신체건강한 남아의 의무를 져버린것 다 이해해줄것이오. 그리고 난 청춘을 버린적이 없소. 그순간은 고통스럽고 힘든적이 있긴했소만..내 소중한 추억이오 예비군도 끝난 전역자에게 보상이란..허허.. 그저 즐거움을 준 그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소만..?

  17. ㅋㅋ 2010.09.20 01:09 address edit & del reply

    위에 저 인간은 뭐야
    범법행위가 밝혀진 마당에 뭐가 밝혀진게 없어
    산속에 틀어박혀 있다 이제 기어나왔냐
    증거도 다 있고 입건됐으니 재판만 받으면 끝인데
    쇠고랑차고 감옥가야 그때서 비난하리?

  18. ... 2010.09.20 02:1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결과가 다 나온게 아니니 최소한 숨쉴 공간은 주자...정치적 사안을 다 뒤로 밀릴게 할만큼 이렇게 세간에 관심이 많으니 제대로 된 수사가 나오겠지..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최소한 그 인간이 숨쉴수 있게 공간은 주자. 지가 이미 자기 선택에 대한 댓가를 받고있지 않나..이젠 TV에서 그 모습보기 힘들고. 더 이상 비난받기도 힘들만큼 많은 묙을 먹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받을 것 아닌가.욕...마이묵었다 아니가

  19. 2010.09.20 03:2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글 좋아하고 추천이라도 열심히 하는데.. 이번에는 솔직히 추천은 누르고 싶지 않네요.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반말로 치대면서 안길 수 있는, 그러면서도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버릇없다 혼나는 대신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놀라운 친화력을 가진 젊은이는 정말 드물지 않나 싶네요. 일박멤버들 대부분이 연예인 중에 놀라운 친근감을 자랑하지만 윗세대 어르신들에게 엠씨몽 정도의 친화력을 보이는 젊은 세대는 연예인뿐이 아니라 일반인 중에서도 드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르신들은 존중해야한다..라는 마음가짐과 평상시 배움으로 그렇게 된다기보다 그냥 정이 많아서 저절로 그래지는 성격인 듯 보이는 게 엠씨몽이니까요. 험한 무명시절, 신인시절도 겪어서 아무래도 엘리크코스를 밟아온 사람들과는 다른 마음씀씀이도 가진 멤버였지요.


    그래서 일박팬으로서 그의 이런 불미스러운 사정이 더욱 안타까와요. 하지만 일벌백계 하자는데.. 솔직히 이미 비슷하게 브로커를 이용해 군대를 면제한 다수의 연예인이 있고 (이미 군대갈 나이가 훌쩍 지나버린 외모가 아름다우신 남배우님들 중에 그 이유조차 애매한 채 군대를 면제 받은 사람들이 한둘인가요? 송승헌이나 장혁 등이 브로커를 통해 그랬다는 것은 그 전에 이미 연예계에서 그런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가 이들부터 재수없어서 걸린 거라는 게 맞지요.) 이미 이들은 군대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지금은 톱배우 하며 잘 살고 있자나요? 이들이 배우라서 작품 안 할 때는 대중의 시선에서 소속사 뒤로 숨어있을 수 있으니 거짓말을 안 하고 조용히 있다가 일이 잘못되니 군대를 간거지, 이들도 엠씨몽같은 상황이면 소속사에서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지요. 아무튼 너 잘 걸렸다는 식으로 일벌백계하자는 주장은 형평성에 비해 너무한 게 아닌가 싶군요. 어차피 군대에 갔다온 들 정말 오래갈 것 같고 후드드한 팬층이 받쳐주는 것도 아니니 복귀가 이제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요.


    그나저나 일박팬으로서 이번 사태만 아니라면 부석사의 아름다움이 2편에 걸쳐 충분히 보다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았고 차례상 차리기도 꽤 유익했을텐데 그렇게 통편집이 되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진작에 출연을 유보하고 있더라면 좋았을 것을. 진짜 엠씨몽은 군대는 왜 안 다녀와서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 참.. 일박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한층 어깨가 무거워진 기존의 일박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잘 이끌고 또 김종민이 제몫을 좀 하게 되면 좋겠군요.

    엠씨몽도 지은 죄가 밝혀진다면 또 본인이 자초한 것이든 어쨌든 지은 죄를 갚을 것은 갚고 잘 이겨내면 좋겠군요.

    • 2010.09.20 09:32 address edit & del

      어르신한테 높은 친화력 보이는 범법자들 다 용서해주죠. 당신 말대로라면. 살인이든 강도 강간이든..

      병역법 위반도 범법입니다. 사안이 다르긴 하지만, 범죄라는 것을 인지하고 저지르는 과정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20. 소박한 독서가 2010.09.20 11: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막으로라도 방송국 관계자들이 확실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말에 찬성합니다.

  21. 이정택 2010.09.22 05:01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항상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몇자 남겨봅니다. 잘보고있답니다.^^ 순간 울컥한 글이 있어서요. 연예인이 공인인가요? 그저 광대 아닌가요..? 본인이 기쁘던 슬프던 웃음을 파는 연예인이죠.. 몽이의 ( 나이가 같아서 반말을..ㅠ ㅠ ) 노래를 참 좋아라 합니다.. 1박 2일은 안봐요.
    무한도전의 아류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군대에 가면 선임들이 하는말중.. 아.. 모 본인도 하던말중에 군대 면제는 신의 아들이다!! 2년 2개월을 여기서 썩을생각하면 아찔하다 등등
    가고 싶은 사람 몇이나 됩니까.. 의무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가는거죠.. 그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는건 시간이 흘렀으니 추억이 되는거구요... 연예인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마녀사냥을 하는듯해서 불편하네요...


    정작 공인은 정치인을 비롯해서 영향력 있는 높은 분들이 아닐까요,,?

    그들이 사회에 모범이 되야하는거 아닐까요,,??

    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연예인에게 이리도 가혹하게 대하는걸까요.....

2010. 9. 11. 07:04




병역기피 혐의로 수사를 받은 MC몽(본명 신동현)이 7년간 7번이나 입대연기를 했다는 MBC뉴스를 보고 충격과 분노를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동안 설마 아니겠지, 아무리 군대를 가기 싫었어도 병역면제를 위해 생니를 12개나 뺐겠나 싶어,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치료과정에서의 상실이라는 말을 진심으로 믿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치아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병역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는 유혹에, 그 중 한 두개를 고의로 뺐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의문은 들었지만, 어떻게 상상이나 할 수가 있겠습니까?
블로거 이웃님중에 달려라 꼴찌님이 예전에 올리신 글 중에 치아 하나의 경제적 가치가 3천만원 정도라는 글을 읽은 적이있습니다. MC몽이 12개나 되는 어금니를, 그것도 건강한 치아를 고의로 뺐다면, MC몽이 버린 경제적 가치는 3억6천만원에 이르네요. 어금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보다 더 가치있을텐데, 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무섭도록 독합니다.
MBC뉴스 보도를 보니 허위사실을 제기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MBC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MC몽은 1998년 8월 현역판정을 받은 이후 7년에 걸쳐 무려 7번이나 입영을 연기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입영연기 사유가 2회의 공무원시험 빙자, 대학진학, 직업훈련, 해외여행 등 이유도 가지가지 였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연기사유입니까? MC몽이 공무원시험 응시를 위해 연기한 년도는 2005년과 2006년 두 번이었는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기였고, 시험 며칠전에는 영화촬영까지 했었다고 하네요. 다음달에는 새 음반까지 내기도 했다지요. 제가 기억하기로 이 앨범이 3집앨범<아이스크림>이었을 거에요.  
'MC몽이 공무원 7급 시험을 치룬다'. 개가 웃을 일입니다. 공무원시험이 철저하게 병역기피용이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 것입니다. 시험을 치뤘는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공무원시험에 응시한다는 자료를 제시하면 3개월간 입영을 연기해준다는 병역관련법을 철저하게 이용했던 것이었습니다. 
MC몽은 2006년 12월에 국외여행을 이유로 7번째 입영을 연기하고, 곧바로 1주일 후에 치아가 12개 빠졌다는 진단서를 발급받아 재검을 신청했는데요, 처음 신검을 받은 1998년으로부터 9년만인 2007년, 최종적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참으로 눈물겨운(?) 노력이 성공한 것입니다. 1급 신체 건강한 남자가 다른 곳은 전혀 이상없는데, 치아만 이상한 군대도 가지 못하는 신체부실자가 되어 버렸네요. 너무 어이없고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국가고시를 본다는 사유로 3개월을 연기할 수 있다는 법을 악용하고, 학업이유, 해외여행 이유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은 다 동원하고, 듣도 보도 못했던 신종 병역기피 수법인 치아상실 사유를 위한 발치까지 한 MC몽, 생각할수록 치가 떨립니다. 그나마 국적포기는 능력상 할 수 없었나 보네요.
그런데 기가 차고 어이없는 것보다는 MC몽이 이토록 독종스러웠나 싶어서 무섭습니다. MC몽 대단한 사람입니다.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멀쩡한 생니를 12개나 뽑는 상상도 못할 용기(?)를 가진 사람이니 말입니다. MC몽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이렇게 생니를 뽑을 정도의 독한 마음이라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군입대를 결정하는 국방부 담당자라면, MC몽은 받고 싶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 흐리는 사람이 군인의 일원으로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것 자체로도 기분 더러울 것 같습니다. MC몽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발치를 한 것이, 의혹이 아닌 사실로 드러나면 법적인 처벌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루속히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왔으면 싶습니다. 강하게 부인해 오던 MC몽측이 어떤 변명과 핑계를 들고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사과도 때가 있는 법입니다. MC몽은 그 사과의 시기도 놓친 것 같습니다.
MC몽의 고의적인 병역기피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가장 먼저 불똥이 튈 곳이 1박2일이 될 듯싶은데요, 1박2일을 좋아하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걱정이 큽니다. MC몽을 끝까지 끌고 가려는 제작진에게 저는 화살을 돌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MC몽이 책임있는 연예인이었다면, 몇년을 고정으로 출연해 온 1박2일을 위해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되었을 때, 스스로 하차를 했어야 합니다. 제작진이 알면서도 MC몽을 보듬지는 않았을 겁니다. MC몽이 강력하게 부인했고, 검찰수사의 결과를 기다린 후에 결정을 하겠다고 일종의 유보를 해 준 셈인데, 저는 본인의 양심을 저버리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 MC몽이 더 괘씸스럽습니다.
MC몽은 대중 앞에 설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인기가 좋고, 그에 따른 수입이 중요하다지만, 어떻게 자신을 이만큼 사랑하게 해 준 프로그램까지 배신하며, 등 뒤에 비수를 꽂는다는 말입니까? 자신이 누리는 인기와 이익 앞에 몇천만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마저 개망신을 줄 수 있었는지, 그의 양심을 향해 묻고 싶습니다. MC몽은 유야무야 잠잠해지다 잊혀지길 바랬겠지요. MC몽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검찰까지 좌지우지할 대단한 권력이라도 가졌다고 생각했나 싶습니다. 연예인이라는 특권의식이 이 엄청난 진실마저 눈가리고 아웅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MC몽이 버린 것은 치아가 아니라,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가 준수해야 할 국방의 의무를 버렸고, 양심을 버렸고, 대중들의 사랑을 버렸고, 사과할 기회마저도 버렸습니다. 무엇보다 MC몽이 버린 것 중 가장 큰 것은 MC몽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그의 미래입니다. 만약 병역기피를 했다는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면 연예인, 가수로서의 MC몽의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에게는 평생 '발치몽'이라는 주홍글씨가 따라다닐 것입니다.
정말 믿고 싶었고, 1박2일에서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이 안쓰럽고, 보듬어 주고 싶었는데, 왜 진즉 사과와 해명을 하지 않았는지, 그를 오랫동안 애정으로 봐 온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그리고 밉습니다.

만약 MBC뉴스에서 제보한 병역기피를 위한 고의적 발치가 사실이라면, 너무 바보같은 MC몽입니다. 연예계에서 터져나온 병역비리들의 결과를 모르지 않을텐데, 그리고 대중들에게 어떤 가혹한 평가를 받았는지 가까이서 피부로 느꼈을텐데, 정말 어리석고 독하네요. MC몽 관련 수사가 아직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검찰에게 제의하고 싶습니다. 물론 말이 안되는 건 알지만, MC몽에게 이런 신종 병역기피 방법을 누군가가 가르쳐 주었다면, 그 사람들도 처벌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C몽 혼자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인지, 주위에 병역기피 방법 연구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조사할 수 있다면 관련인물들까지 모두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뉴스내용이 허위라면, 저는 이 글에 대한 사과를 MC몽에게 정식으로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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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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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면담녀 2010.09.11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MC몽씨! 저를 면담바랍니다.
    http://v.daum.net/link/8110811

  3. 촌스런블로그 2010.09.11 16:31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뉴스를 접하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저 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4. 무한도전 2010.09.11 17:02 address edit & del reply

    KBS에서도 MBC무한도전 멤버중 골라서 한명 조지라 ~~
    잘나가는 1박 2일을 견제하는 양상이다~~
    그러니 복수를해라~
    모종의 방송사간의 숨은 계략이 있는듯...

  5. zzz 2010.09.11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짜앙 !

  6. 탐진강 2010.09.11 21:1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누리님 말씀대로 병역기피를 중간에서 알선하고 조장하는 자들도 모두 구속시켰으면 합니다.

  7. 옥이(김진옥) 2010.09.11 21: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병역기피는 문제가 있지요...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논란이 많이 되어 안타깝습니다...

  8. 2010.09.11 21:44 address edit & del reply

    아 MC몽 이 이럴줄은 몰랐는데.. 아쉽네요
    그런데 "이글을 재미있게보신분은 추천을해주세요" 이글이
    왜 쓰여야되는지요 ..이글을 재미로 봐야되진않을것 같은데요..
    안타까운 마음으로봐서 추천은 하지않았습니다.

    • 어머나 2010.09.12 01:14 address edit & del

      그건 그냥 포스팅할때 따라 붙는 글이지,
      글쓴님이 이 글을 작성한 뒤에 임의로 쓴게 아닐텐데요.
      척 보면 모르시나..

  9. 푸른별 2010.09.12 00:04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이라면 엠씨몽 정말 실망이군요~
    우리집도 1박2일팬이라 가족들이 가장 즐겨보는 프로고
    저또한 1박2일 애청자에,, 멤버들도 정이 들어서 다 좋아하는데..
    나영석피디님께는 자신을 믿어달라고 읍소했다고 들었는데
    의혹이 사실이라면 나피디님의 실망도 클 듯 합니다..
    능력도 좋고 친화력도 좋아서 군대만 갔다왔으면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됐을텐데 생각할수록 아쉽습니다..
    이 일로 인해 1박2일에 피해가 가지 않겠으면 좋겠어요~

  10. 완전싫어 2010.09.12 01:13 address edit & del reply

    이녀석은 근본이 틀렸습니다. 감싸줄 가치도 없어요

  11. 틀렸습니다. 2010.09.12 01:17 address edit & del reply

    한가지 태클이 걸고 싶어졌네요.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가 준수해야할 의무 <- 틀렸습니다. 몸이 아무리 안좋아도 현역으로 가겠다고 하면 갈 수 있는 곳이 현역입니다.
    또, 태어날 때부터 당연한 의무(?)를 갖고 있는 것은 천부인권 뿐이지, 단지 oo라고 해서 병역이란 것이 애초부터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신들만 그러면 되는것이고, 남들에겐 강요하질 말아야하는게 옳습니다.

  12. ㅇㅇ 2010.09.12 01:43 address edit & del reply

    음원하나 터지면 곡당 100억씩정도벌던데 3억 6천.. 7년간 벌어논게 많아서 걱정없을듯

  13. 김종민보면... 2010.09.12 04:12 address edit & del reply

    딱히 옹호하고 싶지 않지만, 김종민 군대갔다와서 쩌리취급받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긴하는데 예전만큼의 느낌도 없고...... 연예인으로 방송을 중단하고 다른것을 한다는게 얼마나 타격이 큰지 알겠네요;;

  14. 윗분. 2010.09.12 04:36 address edit & del reply

    군대 빼려다 군대 간 장혁도 잘나가고. 군대갔다와서도 실력있고 연기잘하고 노래잘하면 충분히 인기많고 연예인 생활 할수 있음..괜한 핑계대지 말아요.

    그리고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공익이 군대가 되었는지.ㅋㅋㅋ
    김종민은 지가 실력이 없는겁니다. 이정도면 많이 기다려준거지. 정말..

  15. 행복한 요리사 2010.09.12 05:21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원숭이답다 싶습니다
    한번 유혹에 빠지다 보니 젊은이가
    계속 벋어날수 없는 결과를 빚었겠죠
    12개의 생이빨
    부모님 주신 머리카락도 안 자르던 민족이엇는데
    어쩌다 이빨빼는일이 식은 죽 먹기보다 쉬워 졋는지,,,

  16. 뒷사정 2010.09.12 06:49 address edit & del reply

    한참 잘나가고 있을때, 저런 문제가'뉴스'로까지 터진 것을 보면, 뒤에서 찔른 사람도 있겠다 싶네요.
    진실안의 거짓이라고.. 진실안에 거짓말을 조금 보탰겠지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말인지는 알도리는 없지만..

    연예인 이야기를 뉴스로까지 취급해서 오버액션하는 MBC도 타 방송국에 대한 견제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문제 터져서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 뒤집고 비난하는 대중들을 보면..
    좀 안타깝네요


    MBC, 좀 유치했다

    • jine 2010.09.12 08:50 address edit & del

      본질을 외면하신 글이네요
      님이 말씀하신 연예인 이야기가 병역비리 범죄가 되었으니 보도되었겠지요. 몽이를 믿고싶었던 대중들이 분노하는게 왜 손바닥뒤집는 일인가요
      비난이 일어나는건 너무 당연하지 않나요

    • 뒷사정 2010.09.12 09:55 address edit & del

      본질을 외면한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굳이' MBC가 '큰 뉴스'로까지 취급하면서 보도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겁니다.

      군대 문제는 예전부터 수상했었지만, (솔직히 그랬잖습니까,예전부터 다들 대충 눈치 챘다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이러한 타이밍에 일을 터뜨린 것은 너무나도 티나는 MBC의 의도라고 생각하네요.

  17. ddddd 2010.09.12 17:01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리 저래도 mc몽이 발표하는곡마다 전부 1,2위를 다툰다죠,,
    더러운 세상..

  18. 지나가다 2010.09.12 17:01 address edit & del reply

    군대안간 대통령, 정치가, 연예인 한둘이 아니데, 세상은 그렇고 그렇데... 몽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부정해야되고... 검찰이 어떻게 입증했는지, 입영연기는 그랬다치고, 불쌍한 몽이... 님 너무 상심하지말아요. 세상 그런걸

  19. 안네로제 2010.09.12 19:48 address edit & del reply

    병역연기는 진짜 100보 양보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치고,
    생이빨을 12개나 뺄 독한마음을 현역으로 돌려서 현역에 양심있게 갔다왔으면 좋겠네요.
    신화의 앤디는 외국인학교경력이 학력으로 인정이 안되서 군대현역으로 못가니까
    검정고시쳐서 현역으로 갔는데... 비교가 많이 되네요.

  20. 사과파이 2010.12.03 11:13 address edit & del reply

    1박2일에서 열심히 한 몽이를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어요.
    아버지가 안 계셔서 그런가? 이런 때에는 "다녀오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하고
    군대 갔다오는 방법 밖에 없다고 곁에서 충고하며 현명한 판단 내릴 수 있게 조언해주는
    사람 한 명 없었던 건지....
    어차피 나이가 있어서 군대 가봤자 공익이잖아요?
    이렇게 시간 끌지 말고 터질 때 갔다 왔으면 벌써 몇개월을 절약했겠습니다.
    아무리 요즘 강간돌, 술집돌, 뺑소니돌 등등이 소속사의 로비만 잘 되면 아무 문제 없이
    방송출연할 수 있고, 연예인이라면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무조건 비명 질러주는 빠순이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지만 군대 문제는 여전히 예민한 부분인대요.

  21. 진굜 2013.09.28 21:58 address edit & del reply

    살아있는사람 인생은 망해도 되고 죽은사람 이름은 입에도 올리면 안되지요 그렇죠? 씨발생각없는늙은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