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미니홈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2.01 MC몽, 보온병 안상수, 술판 기자, 당신들때문에 웃습니다 (29)
  2. 2010.09.19 MC몽 사건이 몰고온 1박2일의 위기, 정면돌파가 답이다 (39)
2010.12.01 08:12




코미디 1. 안상수와 보온병폭탄
요즘은 뉴스나 인터넷 기사를 보는 게 겁이 납니다. 무슨 폭탄이 터질 지 하도 뒤숭숭해서 말이지요. 오늘은 세번 웃었네요. 안상수 보온병이라는 검색어가 떠서 문제의 동영상을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알다시피 안상수의원은 군에 가고 싶어도 당시 행방불명 상태라, 국방의 의무를 못했던 철천지 한을 품은 분이지요. 그래서 전쟁이 일어나면 당장 입대해서 싸우겠다는 피끓는 전투의지도 보여 주었고요. 군복 말끔하게 차려입고, 연평도를 찾아 간 안상수 대표가 현장을 둘러보다 시커멓게 그을린 철제통을 발견하고 하는 말,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 카메라가 그 포탄을 클로즈업 하죠.
옆에 있던 육군중장 출신 황진하 의원이 친절한 보출 설명을 해줍니다. "작은 통은 76mm, 큰 것은 122mm방사포탄으로 보인다". 아, 그렇구나. 방사포탄피가 저렇게 생겼구나, 진지하게 화면을 봤죠. 그런데 안상수 대표 일행이 자리를 뜨고, 현장을 더 촬영하던 취재진이 문제의 포탄피를 들어 자세히 보니 상표가 붙어 있네요. 시커멓게 그을린 문제의 통은 포탄이 아니라 보온병이랍니다. 빵 터졌습니다. 이보다 웃기는 코미디가 없습니다. 아주 눈물까지 나오게 했던 블랙코미디입니다.

코미디 2. 술판기자, 노래는 안했다
이렇게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서 참 씁쓸하다 했더니, 이건 또 무슨 기사입니까? MBC취재진들이 연평도에서 술판을 벌이고 소동을 피웠다는 제보에, 사과는 했지만 영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네요.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노래를 하거나 소동을 피운 것은 사실이 아니고, 다른 언론사 취재팀들도 술을 마셨다고, 혼자 벌서기는 억울하다고 고자질을 했군요. 도대체 시국이 어느 때인데 똥 오줌 못가리고, 연평도에 가서 술을 마시다니... 물론 기자들 저녁에 반주삼아 술 한잔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이건 아니지요. 전시상황이나 다름없는 난리통 속에서 군인들과 주민들은 불안감과 초조함게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 말이죠. 팔은 안으로 굽는지 사과보다는 변명 뉘앙스의 뉴스를 보니, 또 웃음 나옵니다. 아주 센 쓴웃음나오네요.

코미디 3. 질식 일보 직전 MC몽
연평도 포격까지 겹쳐 흉흉해진 터라 MC몽 2차 공판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취재진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6시간여동안 진행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치과의사 5섯명은 46. 47번 치아에 대해 일제히 경찰의 강압수사가 있었다, MC몽이 군문제를 의논하지 않았다, 고의발치가 아니었다는 주장을 해서 재판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물론 이번 재판에 회부된 치아는 35번 치아에 대한 고의발치 여부였고, 46번 47번치아는 참고조사일 뿐이었지만, 분위기는 MC몽에게 유리한 듯하게 돌아가, 검찰이 적잖이 당황스러운 모습입니다. 재판이 끝나고 MC몽에게 할말이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지만, 최후변론때 말하겠다며 침묵하고는 머플러로 입주위를 꽁꽁 싸매고 재판정을 떠버렸네요.

그리고 재판정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못해서 후회스러웠는지 그의 홈피에 글을 올렸습니다.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느냐? 발치몽이라는 불명예만을 벗고 싶다"며 억울함과 그의 가난을 구구절절 호소하고, 1차 공판에서는 어머니와 형의 치아도 10개 혹은 11개가 없는 형편이고, 입대를 연기한 것은 어머니와 소속사에서 알아서 해서 모르는 일이라고 했던 MC몽, 또다시 실망스런 글을 올려 웃겨 주었네요. 이럴 때 흔히 비웃음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지만, 암튼 비웃음 나왔습니다. 
"분수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한 사람으로서 저에게 우선적인 법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억울하거나 싸우고 싶어, 인기를 다시 얻고 싶어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재판이 끝나면 전 다시 대중의 심판을 기다릴 것입니다. 숨도 쉬지 못하는 저에게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홈피 때문에 심경을 토로했더군요.
억울해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분명히 말했던 것 같은데, 억울해서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네요. 물론 MC몽이 말하는 진실을 밝히려고 재판을 하고 있겠지요. 그런데 우리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뭔가 착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재판은 MC몽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병역기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에요. 억울하다고 그렇게 입 닫고 있던 MC몽이 억울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도 의외지만, 재판이 끝나면 다시 대중의 심판을 기다릴 것이라는 대목에서 웃음나옵니다.

대중의 심판은 예전부터 내려져 있었어요. 고의발치가 아니었다는 그의 주장이 설사 사실이라 할지라도(법은 증인과 증거주의 원칙을 택하고 있기에 MC몽의 진짜 진실을 법만으로 가릴 수는 없겠지요), 공무원 시험이니 학원등록이니 하는 7번의 연기사실 만으로도, MC몽이 지식인에 올렸던 치아점수 면제애 대한 질문만으로도 병역기피는 피할 수 없는 진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이 밝혀졌을 때도 MC몽은 함구했습니다. 가난과 가족을 들어 동정심을 호소하기에 바빴습니다. 대중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없었습니다. MC몽은 입만 열었고 귀는 닫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이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했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대중들의 심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하네요. 여태껏 누누히 말해왔는데 또 뭘 말해달라고 하는지, 그가 말하는 대중들이 무한반복기능을 가진 어학기쯤으로 여기고 있는지 답답스럽네요.
MC몽에게 우선적인 법은 여러분이라고 했는데, 그 여러분에는 어떤 사람들이 포함되고 있는지 부터 묻고 싶습니다. 여전히 MC몽의 재능과 음악을 사랑하고 방송에서 재기해서 웃음주기를 기다리는 팬들입니까? 아니면 저처럼 MC몽의 병역기피 의혹에 거품물고 분노하는 사람도 포함되는 건가요? 어떻게 통계를 내서 반영할지도 사실 궁금합니다.
이번에 증인으로 나선 김형규 치과 의사가 언론들에게 억울한 심경이 담긴 편지를 보냈더군요. 김형규씨는 MC몽을 진료한 사실도 없고, 단지 다른 치과의사를 소개해 준 것 뿐이었는데, MC몽 발치와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에 대해 억울했던 모양이더라고요. 편지를 읽어보니 정말 가장 억울한 사람은 김형규씨 같더군요.
"안녕하세요, 김형규입니다...(중략) ...제가 오늘 법정에서 한 증언은 특별히 MC몽을 감싸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다른 의사 분들도 그저 사실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고 방송 활동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제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되고 심지어 아무 관계도 없는 아내의 이름이 이런 불미스러운 기사에 나온 것이 몹시 유감스럽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 되어 저 “김형규”라는 사람의 인권은 사라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치과의사분들의 이름은 B씨, 이모씨 등으로 표현이 되면서 제 이름은 실명으로 기사화 되어 이런 저런 부당한 구설수에 올라야하는 것인지요. 저는 피의자가 아니라 증인일 뿐입니다. 방송인인 치과의사라는 이유로 제 이름과 사진이 저와 관계도 없는 불미스러운 사건 기사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저는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거기에 마땅한 벌을 받아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자신의 행동에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정에서도 얘기했습니다. MC몽이 자신의 신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는 것은 물론 저를 비롯한 많은 무관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그가 이제라도 남자답게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그가 김씨를 비롯해서 무관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이제라도 남자답게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는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자답지 못하게 군대를 기피하고, 남자답지 못하게 변명과 핑계만 대고, 이제는 대중들의 심판을 기다리겠다는 식으로 자신의 사건을 의혹제기에서 결과까지, 다른 사람들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 MC몽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대중들이 군대에 다시 가라고 하면 가겠지요. 하지만 MC몽이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은, 군입대는 결국 대중들이 아닌 자신이 판단하는 문제라는 점이에요. 싸이를 군에 두 번 보낸 사람들이 대중들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대중들의 따가운 질책을 그는 받아들였고, 자신의 발로 갔습니다. MC몽을 대중들이 보쌈이라도 해서 설마 군초소 앞에 내려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대중들이 다 말해줬는데, 이제서야 대중들의 심판을 따르겠다니, 도대체 이 문제가 불거진 게 얼마나 오래된 일인지 알지 못했더란 말인가요? 음악했던 MC몽답게 글도 노래가사처럼 올렸네요. 숨조차 쉬지 못하고 있다는데 숨은 쉬고 살아야죠. 

행불상수, 술판기자, 불명예 발치몽 MC몽, 김형규씨가 좋은 말 대신 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남자답게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고위공직자면 공직자 답게, 병역기피 의도자면 의도자답게, 진실과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는 기자답게 어물쩡 거짓말이나 변명만 늘어놓지 말고 좀 진실해 집시다. 사과를 할거면 제대로 하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셨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도 꾹 눌러주세요 ^^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추가하기 을 누르시면 제 글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 측에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Trackback 0 Comment 29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니자드 2010.12.01 10:4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여러가지로 사회가 우리에게 개그를 던져주는데, 그게 모두 블랙개그네요;; 씁쓸합니다;;

  3. 날아라뽀 2010.12.01 11: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에는 정말 별에별 사건들이 다 일어나네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ㅠ

  4. 깜신 2010.12.01 11:10 address edit & del reply

    그분들 덕분에 함께 웃고 가는 1인입니다. : )

  5. 광제 2010.12.01 11: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국민들 많이 웃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것 같습니다..ㅎ
    2010년 남은 한달 마무리 잘하세요..누리님~~~!

  6. ★안다★ 2010.12.01 12: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코미디대한민국입니다~
    진한 블랙코미디...요새 여러편 보니 웃음도 안 나오지 말입니다!!!
    12월은 해맑은 웃음만 즐기시는 초록누리님 되세요^^

  7. 원래버핏 2010.12.01 12: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혜진 2010.12.01 12:39 address edit & del reply

    차라리.. 터놓고 진실을 말하는게 가장 좋을듯 한데요..
    왜.. 솔직하지 못할까요..?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게 되는데요..
    그리고 말씀대로 이미 대중의 심판은 받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몽~하게 생각이 없나 봅니다..
    이름따라 가는듯..

  9. 초짜의배낭여행 2010.12.01 12: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참.. 말씀하신 사건들이 다 씁쓸합니다.. 블랙코미디처럼 웃지만 웃는게 아닌듯합니다.. 허허

  10. 짱똘이찌니 2010.12.01 13:05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이래저래 뉴스 보면 웬만한 코미디 프로 보다 더 잼있더군요.
    연예 기사라~~
    에스케이 재벌 이야기는 없네요.
    그것도 웬만한 코미디 저리 가라던데~
    MBC는 이번 일로 이미지를 완전히 실추해서 안타깝네요.

  11. 아이엠피터 2010.12.01 13: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들의 모습에 늘 있는 것이 하나 있죠.
    자신들의 기분과 자신들의 처지로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상식적인 사회에서는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예의를 알고 있는데,...

  12. 카타리나^^ 2010.12.01 13: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
    그냥 웃어야지요 뭐 ㅡㅡ;;

  13. 소박한 독서가 2010.12.01 13: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속 시원한 글입니다.
    12월 힘차게 시작하세요~^^

  14. 하결사랑 2010.12.01 13: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낯뜨겁네요.
    글을 보는데 제가 너무 낯이 뜨거워집니다. ㅡㅡ;;
    오늘 날씨같은 내용들이네요.
    참고로 여긴 아주 안개도 좌욱하고 흐린 날씨에요.

  15. Shain 2010.12.01 15: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 보온병 폭탄 기사 언론의 ....연출이다 뭐다 그래서
    또 혈압이 솟구칠 뻔 했죠..
    무슨 인물들이.. 군대 문제에 대해 무지한걸 창피하게 여겨야지 ㅠㅠ
    아니 이 사람들이 왜들 이리 무개념이래요

  16. 벨제뷰트 2010.12.01 15:4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질코메디에 술판기자까지.
    참으로 여러 가지 하는군요 -_-;;

  17. hippo 2010.12.01 15:54 address edit & del reply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라더니...이제는 리얼 버라이어티 정치개그까지 발전했나 보네요...

  18. 굄돌 2010.12.01 16:33 address edit & del reply

    안그래도 안상수 때문에 안 웃을 수가 없어
    저도 한 마디 할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우리 딸 사정없이 웃어 제끼는 바람에
    저는 웃다가 말았습니다.

  19. d 2010.12.01 17:35 address edit & del reply

    송영길은 왜빼요?
    욕하려면 다 해야죠!

  20. 칼스버그 2010.12.03 16:54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참 웃기는 사람 많은 것 같아요.
    초록누리님 블러그 대상 후보 축하드립니다.
    저도 초록누리님께 한표 행사했답니다.^^
    행복한 겨울이시구요..

  21. SkyB1ue 2010.12.06 16: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상수 진짜...에휴 아는척을 말지, 저사람은 진짜 공인이잖아요.

    근데 군대 안갔다왔다죠? ㅉㅉ

2010.09.19 08:50




'MC몽에 대한 최소한의 스타 예우' 운운하는 한 인터넷 기사를 보니 화가 나네요. MC몽이 병역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가 나오고, 병무브로커를 비롯한 3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이 되었습니다. 연예계 병역비리 중 최고 악질사건으로 기억될 MC몽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유죄여부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유죄가 인정되면, MC몽은 고의발치에 대한 응당한 법적처벌과 함께 재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C몽의 나이상 현역입대는 불가능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하게 될 거라는데요,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며 버팅기던 MC몽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상태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느냐"며, "무엇이 진실입니까" 라고 물었던 MC몽,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것도 맞고, 병역기피를 위해 고의로 생니를 3개씩이나 발치한 것이 진실이었네요.
MC몽이 경찰의 수사결과를 뒤집을 메가톤급 증거자료가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증거를 제시하더라도 이미 돌아서 버린 여론을 잠재울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치아기능 점수 미달을 위해 치료가 가능한 이를 방치하고, 더구나 신경제거를 한 치아도 통증이 있다며 발치를 해달라고 했다는 강남 소재의 치과기록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발치 의혹 이전에 병무브로커에게 250만원을 주고 학원생 위장과 공무원시험 등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수법도 가지가지였습니다. 소속사까지 나서서 조직적으로 MC몽 군대 안가기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온 것에 치가 떨리네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느냐며 부인해 오던 MC몽의 고의적 발치 및 병역기피를 위해 안간힘을 써온 것들이 만천하에 드러난 셈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 것이 맞습니다. MC몽이 본인 홈피에 도덕적 쓰레기로 몰아가려 한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구구절절 썼는데, 도덕적 쓰레기로 몰아간 것은 누구도 아닌 MC몽 자신이었습니다. 더구나 사촌동생의 죽음과 가난한 가정형편, 병든 아버지와 새벽기도 나가시는 어머니까지 동정심 호소를 위한 사연은 구질구질한 호소같아서 동정심은 커녕, 오히려 가증스럽기까지 합니다. 가족도 모자라 1박2일을 강호동과 이수근을 가족에 비유하며 언급한 것은, 속된 말로 살려고 발버둥친다는 느낌만이 들었습니다. 강호동과 이수근을 언급한 것에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알고도 감싸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나 하나 살자고 멤버들까지 이용하며 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에 더 부채질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발치몽의 오명을 반드시 벗고 신동현으로서 부끄럽고 싶지 않다던 MC몽은 현재 경찰의 수사결과에 일언반구 말이 없네요.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11개 손실된 치아중 몇개는 치료시기를 놓쳐서 어쩔 수 없이 손상되었을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살릴 수 있는 치아를 통증을 이유로 임플란트를 하겠다며 발치를 했다는 것, 이는 생니를 뽑은 것이 명백하게 맞습니다. 5번으로 축소하는 법을 개정했다고 하는군요. 대단한 MC몽입니다. MC몽에게 준 사과의 기회마저도 이제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이제는 죄를 인정하고 법의 처분을 따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안상수의원같은 병역기피 수법도 나오지 않도록 행방불명자에 대한 병역법까지 명확하게 법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같더군요. 
MC몽에 대한 애정도 신뢰도 싹 가셔버린 지금, MC몽에 대한 걱정같은 것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법이 처분해 주는대로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그나마 덜 추잡한 꼴을 보이는 것이겠지요. 지금으로서는 솔직히 연예계의 영구퇴출을 바라는 심정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1박2일입니다. 하하몽쇼는 방송중단의 수순을 밟았지만, MC몽의 활약이 컸던 1박2일의 문제가 가장 심각해 보입니다. 나영석 피디에 대해서까지 1박2일 게시판에 책임을 들어 비난하고 있는데, 저는 1박2일 제작진이나 다른 멤버들까지 싸잡아 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엄연히 MC몽의 거짓말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방송의 이미지는 떨어졌고, 균형을 잡아 온 구도는 무너져 버렸고, 멤버들은 마치 공범이라도 된 마냥 의기소침해 있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해 온 동료에 대한 의리같은 것으로 보듬고자 했던 것이 오히려 화가 되고 말았으니, MC몽이 자신을 믿어준 제작진과 동료들을 이용한 MC몽의 책임이 가장 크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MC몽 문제로 1박2일 제작진의 고충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송이라는 것도 사람들이 하는 일, 어찌 정이 없을 수가 있으며, 의리도 중요하겠지요. 더구나 지금까지 1박2일이 주말예능 강자로 자리매김을 한데는 MC몽이 공이 컸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1박2일의 시청자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도 바로 MC몽의 럭비공같은 재치였을 것입니다.  
저는 1박2일 제작진이 지금은 냉정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썩기전에 쳐내십시요. 사실 이만큼 곪아오기까지 MC몽에 대한 하차요구도 많았고, 비난도 많았지요.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마당에 의혹만으로 MC몽을 버릴 수는 없었다는 것, 무엇보다 절름발이 방송이 되는 것을 제작진은 끝까지 막아보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까지 곪아 버린 것입니다.
위기에 빠진 1박2일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정면돌파입니다. 과감하게 MC몽을 버리고, 제가 말하는 의미는 자진하차가 아닙니다, 강제하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결론이 날 때까지 당분간은 5명으로 진행한다고 나영석 피디는 밝혔지만, 이는 좋은 모양새가 아닙니다. 마치 MC몽을 위한 자리를 남겨 두었다가, 결과가 나오면 분위기를 보아 다시 기용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에, 아예 하차시키라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종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잠정유보 태도는 제작진의 미련같습니다.
이미 촬영된 영주편은 물론 제작진이 최대한 편집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만, 자막이나 안내문구로라도 제작진의 확실한 태도를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과 시청자, 대한민국 건강한 젊은이 모두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 준 MC몽의 제작진에 의한 하차를 촉구합니다.

혹시 제작진이 그동안 MC몽이 1박2일에 끼친 공과 의리때문에 미적거리고 있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요? 제가 MC몽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더 언급하고 싶지 않았는데, 한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화가 치밀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김모기자의 기사 중에
"'군대'라는 사안을 놓고 대중들은 조금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 감정적인 대처에 앞서 정확한 상황을 판단하는 냉정한 이성이 필요하다. 더욱이 유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성급한 비난과 인신공격은 백해무익하다.  물론 MC몽은 유죄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거짓말을 했냐, 하지 않았냐'라는 도덕성의 문제까지 연결되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지만 그럴수록 보다 신중한 기다림과 스타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
라고 썼더군요.
위 기사 내용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기가 차서 한숨이 나오고 말더군요. 스타에 대한 예우? 스타를 어떻게 예우해줘야 하는 건가요? 스타라는 사람들은 공인이기에, 스타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에 일반인보다 더 행동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소위 기자라는 사람이 스타에 대한 이런 특권을 부여해 주려고 하니, 스타라는 사람들이 법을 우습게 알고 악용하고,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는 특권층이라 자부하는 연예인뿐만이 아니에요. 돈 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은 더 심하지요. MC몽 사건으로 지금 인터넷 댓글에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 이름들 말입니다.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에서부터 한나라의 당 대표위원, 에고 그 이름들을 열거하기도 다 싫습니다.
MC몽에 대해 가혹하게 말한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도 MC몽이 한편으로는 안됐고, 측은하기도 합니다. 많은 남자들이 군대에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저 역시도 알고 있습니다. MC몽이 가수로서, 그리고 연예계 재간동이로서의 재주가 아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사회에는 엄연히 악속과 법이 존재합니다. 스티븐 유(유승준)은 국적포기로 군대에 가겠다고 한 약속을 깨고, 그 괘씸죄는 연예계 퇴출이라는 가혹한 징벌을 받았습니다. 일벌백계의 한 사례가 된것이지요. MC몽이 이번에는 병역기피 범죄로 일벌백계의 징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서하기에는 그 행동은 도를 넘어섰습니다. MC몽이 후에 다시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 연예계의 잘못된 관행에 대중들은 또다시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것같습니다. 이번에 해외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도 연예계 퇴출에 가까운 수순을 밟았지요. 
그렇다고 MC몽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MC몽이 하던 의류사업을 계속할 수도 있고, 기획사를 차리든 다른 사업을 하든 그런 것은 MC몽의 자유이고, 민주사회에서 누릴 권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방송사나 연예계 관계자들이 MC몽의 연예계의 복귀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에게 박탈감을 주지 말았으면 싶습니다.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입영을 연기한 수법들의 이유는 연예활동 때문이었습니다. 연예활동에 대해서만은 관용을 베풀지 않는 일벌백계의 선례를 남겨야 합니다.
MC몽에게 법은 형평성있게 적용될 것이지만, 시청자들의 분노와 실망감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처벌된 사례가 많지 않았습니다. 용서를 구하고 다녀오면 그만이었습니다. 스티븐 유의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지요. 군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 앞으로 군대에 다녀오면 다 용서된다는 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선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C몽이 법적처벌을 받고, 군을 다녀오든 말든 이제는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MC몽이 응당히 받아야 할 몫이고, 의무니까요. 
제작진이 혹시 착각하고 있지 않나 재차 묻고 싶습니다. 혹시 시청률 자체만으로 1박2일의 견고함에 안주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1박2일의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1박2일이라는 공익예능으로서의 투명한 이미지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박2일에 대한 오랜 애정과 의리, 동시간대 경쟁프로가 없다는 프리미엄에 안주하지 마시길 거듭 당부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사태를 지켜볼 때가 아니라, 정면돌파로 승부를 내야 합니다. 1박2일의 시청률과 시청자의 1박2일에 대한 시선이 같다고 여기지 말라는 말이에요. 시청률과 1박2일을 보는 껄끄러운 시선은 별개라는 점입니다. 지금 1박2일에 필요한 것은 시청률이 아닌 신뢰의 회복입니다. 비리와 물의를 저지른 연예인에 대한 제작진의 투명한 입장이 필요할 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셨다면 아래의 추천손가락 View On도 꾹 눌러주세요 ^^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음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구독추가하기 을 누르시면 제 글을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 측에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한RSS에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클릭▶▶▶▶



Trackback 3 Comment 39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몽의 친화력.. 2010.09.19 12:29 address edit & del reply

    엠씨몽의 친화력을 과연 누가 대체할 수 있을지..
    재치도 좋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짧은 시간내에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는 엠씨몽의 친화력을-부담을 주지 않고- 과연 누가 대처 할 수 있을까? 1박2일을 즐겨보던 애청자로써 안타까운 맘이 든다. 동네 형,동생, 막내자식같은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들이댔던 엠씨몽의 자질은 이젠 끝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제일 좋은 모습은 엠씨몽이 스스로 자진하차하면서 사과하는 것이었는데... 제작진에게 떠밀음으로써 여러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치게 되었다..
    1박2일도 그렇지만, 하하몽쇼는 어쩌란 거냐.. 프로그램 하나에 딸려있던 인력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입은 피해는 누가 보상해줄까..
    스타라는 특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의무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끼치지 않았어야 하지 않았나는 아쉬움이 따른다..

  3. 푸른별 2010.09.19 12:32 address edit & del reply

    엠씨몽이 의혹 자체만으로도 국민예능이라 불리는 1박2일 시청층을 고려해서 자진하차 했으면 좋았겠지만,
    믿고 기다려준 제작진,멤버들의 밈음도 저버린채 끝까지 기만할 정도면 그에게 이런 기대는 사치겠고,,
    지금 누구보다 가장 힘든 사람들은 멤버들,스탭들 일 듯 싶습니다.
    법정싸움으로 끌고간 엠씨몽으로 인해 나피디님 입장에선 하차라는 단어를 쓸 수도 없게 만들어버렸죠.
    도덕적 책임은 명확해 보이지만,법원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좁은 입지로 나피디님 상황을 만들어버린 엠씨몽이 그래서 더 야속합니다.
    잠정유보라는 표현을 썼지만 분위기상 퇴출로 보여지는 이유입니다.
    엠씨몽이 빠졌다고 당장에 한 명을 투입하는 모양새는 또다른 비난을 불러올 수도 있고
    검증된 멤버를 고르기도 시간상 매우 촉박한 상태라 당분간 5인으로 하는 것 같구요..
    집에서 큰소리 한번 내는 법없이 담배연기 한줄기에 모든 시름을 잊으시던 아버지께서
    뉴스,시사 외에 유일하게 즐겨보시며 웃곤 하시게 만들던 프로..1박2일..
    그래서 제가 더 많이 애정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들어 있을 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격려해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나피디님도,스탭들도,멤버들도 다 힘내시기 바라고 위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초록누리님 글도 잘 읽고 갑니다.

  4. 미스터브랜드 2010.09.19 14: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일련의 사태를 보고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차라리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 솔직하게 사죄하고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5. 초심을 잃다 2010.09.19 14:15 address edit & del reply

    지상렬과 노홍철이 했던 초기의 1박을 많이 보고 몇명의 멤버들이 바뀐후 부터 자주 보진 않았던
    프로였지만 현재의 1박에게 가장 큰 적은 아집과 독선적인 자만심과 거만함입니다,

    무려 4년동안을 식상한 포맷으로 연명하면서도 현재에 이르는 엄청난 시청률은 어찌보면 불가사의 하고 조작으로까지 보이더라니까요, 또한 엠씨몽과 같이 심각한 부도덕한자를 같은 멤버라고 감싸않은 1박에게도 분명히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기껐해야 한달에 두번 만나서 촬영하고 밥 한끼 안먹는 사람들이 무슨 친형제 운운 하면서 뜨거운 형제애 어쩌고 하는지 이 1박이 지닌 단점은 수도 없이 많이있지요,

    이런자들이 지금까지 온갖 위선과 가식의 탈을쓰고 수 많은 시청자들을 능요하면서 자신들의 배만 채운겁니다,끝나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위선적인 프로그램이 풍자와 해학과 유머꺼지 고루갖춘 무한도전에게 라이벌 운운 하는짓도 가당치 않다고 생각되네요,,,,,,,,,

  6. 나는요 2010.09.19 14:31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방송도 보기 싫네요. 본방 안하면 뭐하나요?

    하루도 수회 재방송 해주고, 그 안에는 범죄자가 킬킬 거리고 있는데요

    범죄자의 혐의로 본방에서 빼면, 당연히 재방도 하면 안되는거 아니겠음?

  7. LiveREX 2010.09.19 14:5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MC몽 사건은 정말 엄정한 처벌을 받게해야 앞으로 조금이나마 관련 사태가 방지될 듯 싶어요..

  8. 한심한 2010.09.19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장혁,송승헌,전 젝키멤버(이름이 기억안나는군요) 같은 썩은 연예인들을 퇴출시켰어야 mc몽같은 비양심적인 연예인이 덜 나올텐데요...참 나쁜 선례가 남아있다보니 왠지 mc몽도 나중엔 울면서 슬그머니 다시 연예계로 기어들어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9. TV여행자 2010.09.19 15: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앞으로 1박 2일에서 엠씨몽을 못 보게 되었네요.
    정면돌파가 답이겠죠?
    남은 멤버들의 부담이 더 커지겠네요.
    1박 2일 팀이 위기를 기회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가을서리만큼 매서운 글 잘 읽었습니다.

  10. 둔필승총 2010.09.19 16: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에혀, 결국 이렇게 되고말았어요.
    암튼 1박2일이 난관을 헤치고 더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11. 탐진강 2010.09.19 19:38 address edit & del reply

    뉴스엔의 김지윤 기자군요.
    황당하고 어이없는 여기자군요.

  12. 마른 장작 2010.09.19 19:58 address edit & del reply

    정확한 주제. 하고 싶은 말씀 다 하기.
    MC몽 하고 말해보면 왠지 답답함이 밀려드는 이름입니다.

  13. 보이스맨 2010.09.19 20:28 address edit & del reply

    일반인은 법을 조금만 어겨도 처벌을 받습니다.
    연예인, 공무원, 사회지도층이 법적 도적적으로 잘못을 하면
    연예계나 공적인 자리에서 퇴출을 하고 강하게 처벌을 해야 합니다.
    윗물이 썩은물이 고이니니까.. 현재 대한민국이 개판으로 돌아가는거 아닙니까..

  14. 군바리 2010.09.19 22:00 address edit & del reply

    군대는 꼭 가야죠~

  15. 굄돌 2010.09.19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스타로서의 예우?
    썩은 이빨 같은 소리네요.
    공평하게 법 적용해야지요.
    누군 봐 주고 누군 절대 안 봐주는 걸
    법이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맞습니다. 제가 그런 짓을 했습니다, 라고 하면
    훨씬 더 멋졌을 것 같은데...

  16. ㅇㅇ 2010.09.20 00:06 address edit & del reply

    또 잔인한 네티즌들때문에 불쌍한 연예인 한명이 고통받는구나
    아직 뭐하나 밝혀진 것도 없고 본인이 죄가 없다고 말을 해도 비난 일색이구나
    언제 이런 찌질한 네티즌들이 사라지려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 칭찬해주지 못할망정 질투와 시기심때문에 비난투성이인...

    • 산도 2010.09.20 09:52 address edit & del

      쯧쯧 본인의 무지함을 알리시기는... 대한민국 신체건강한 남아의 의무를 져버린건 다 이해해줄테니 짧게는 수개월에서 수십개월의 청춘을 버렸다고밖엔 생각이 안되는 전역자들에게 보상만 해준다면 다 이해할수있소만...

    • 이정택 2010.09.22 05:11 address edit & del

      산도// 대한민국 신체건강한 남아의 의무를 져버린것 다 이해해줄것이오. 그리고 난 청춘을 버린적이 없소. 그순간은 고통스럽고 힘든적이 있긴했소만..내 소중한 추억이오 예비군도 끝난 전역자에게 보상이란..허허.. 그저 즐거움을 준 그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소만..?

  17. ㅋㅋ 2010.09.20 01:09 address edit & del reply

    위에 저 인간은 뭐야
    범법행위가 밝혀진 마당에 뭐가 밝혀진게 없어
    산속에 틀어박혀 있다 이제 기어나왔냐
    증거도 다 있고 입건됐으니 재판만 받으면 끝인데
    쇠고랑차고 감옥가야 그때서 비난하리?

  18. ... 2010.09.20 02:16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결과가 다 나온게 아니니 최소한 숨쉴 공간은 주자...정치적 사안을 다 뒤로 밀릴게 할만큼 이렇게 세간에 관심이 많으니 제대로 된 수사가 나오겠지..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최소한 그 인간이 숨쉴수 있게 공간은 주자. 지가 이미 자기 선택에 대한 댓가를 받고있지 않나..이젠 TV에서 그 모습보기 힘들고. 더 이상 비난받기도 힘들만큼 많은 묙을 먹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받을 것 아닌가.욕...마이묵었다 아니가

  19. 2010.09.20 03:29 address edit & del reply

    초록누리님 글 좋아하고 추천이라도 열심히 하는데.. 이번에는 솔직히 추천은 누르고 싶지 않네요.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반말로 치대면서 안길 수 있는, 그러면서도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버릇없다 혼나는 대신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놀라운 친화력을 가진 젊은이는 정말 드물지 않나 싶네요. 일박멤버들 대부분이 연예인 중에 놀라운 친근감을 자랑하지만 윗세대 어르신들에게 엠씨몽 정도의 친화력을 보이는 젊은 세대는 연예인뿐이 아니라 일반인 중에서도 드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르신들은 존중해야한다..라는 마음가짐과 평상시 배움으로 그렇게 된다기보다 그냥 정이 많아서 저절로 그래지는 성격인 듯 보이는 게 엠씨몽이니까요. 험한 무명시절, 신인시절도 겪어서 아무래도 엘리크코스를 밟아온 사람들과는 다른 마음씀씀이도 가진 멤버였지요.


    그래서 일박팬으로서 그의 이런 불미스러운 사정이 더욱 안타까와요. 하지만 일벌백계 하자는데.. 솔직히 이미 비슷하게 브로커를 이용해 군대를 면제한 다수의 연예인이 있고 (이미 군대갈 나이가 훌쩍 지나버린 외모가 아름다우신 남배우님들 중에 그 이유조차 애매한 채 군대를 면제 받은 사람들이 한둘인가요? 송승헌이나 장혁 등이 브로커를 통해 그랬다는 것은 그 전에 이미 연예계에서 그런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가 이들부터 재수없어서 걸린 거라는 게 맞지요.) 이미 이들은 군대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지금은 톱배우 하며 잘 살고 있자나요? 이들이 배우라서 작품 안 할 때는 대중의 시선에서 소속사 뒤로 숨어있을 수 있으니 거짓말을 안 하고 조용히 있다가 일이 잘못되니 군대를 간거지, 이들도 엠씨몽같은 상황이면 소속사에서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지요. 아무튼 너 잘 걸렸다는 식으로 일벌백계하자는 주장은 형평성에 비해 너무한 게 아닌가 싶군요. 어차피 군대에 갔다온 들 정말 오래갈 것 같고 후드드한 팬층이 받쳐주는 것도 아니니 복귀가 이제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요.


    그나저나 일박팬으로서 이번 사태만 아니라면 부석사의 아름다움이 2편에 걸쳐 충분히 보다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았고 차례상 차리기도 꽤 유익했을텐데 그렇게 통편집이 되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진작에 출연을 유보하고 있더라면 좋았을 것을. 진짜 엠씨몽은 군대는 왜 안 다녀와서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 참.. 일박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한층 어깨가 무거워진 기존의 일박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잘 이끌고 또 김종민이 제몫을 좀 하게 되면 좋겠군요.

    엠씨몽도 지은 죄가 밝혀진다면 또 본인이 자초한 것이든 어쨌든 지은 죄를 갚을 것은 갚고 잘 이겨내면 좋겠군요.

    • 2010.09.20 09:32 address edit & del

      어르신한테 높은 친화력 보이는 범법자들 다 용서해주죠. 당신 말대로라면. 살인이든 강도 강간이든..

      병역법 위반도 범법입니다. 사안이 다르긴 하지만, 범죄라는 것을 인지하고 저지르는 과정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20. 소박한 독서가 2010.09.20 11:1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자막으로라도 방송국 관계자들이 확실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말에 찬성합니다.

  21. 이정택 2010.09.22 05:01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항상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몇자 남겨봅니다. 잘보고있답니다.^^ 순간 울컥한 글이 있어서요. 연예인이 공인인가요? 그저 광대 아닌가요..? 본인이 기쁘던 슬프던 웃음을 파는 연예인이죠.. 몽이의 ( 나이가 같아서 반말을..ㅠ ㅠ ) 노래를 참 좋아라 합니다.. 1박 2일은 안봐요.
    무한도전의 아류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군대에 가면 선임들이 하는말중.. 아.. 모 본인도 하던말중에 군대 면제는 신의 아들이다!! 2년 2개월을 여기서 썩을생각하면 아찔하다 등등
    가고 싶은 사람 몇이나 됩니까.. 의무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가는거죠.. 그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는건 시간이 흘렀으니 추억이 되는거구요... 연예인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마녀사냥을 하는듯해서 불편하네요...


    정작 공인은 정치인을 비롯해서 영향력 있는 높은 분들이 아닐까요,,?

    그들이 사회에 모범이 되야하는거 아닐까요,,??

    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연예인에게 이리도 가혹하게 대하는걸까요.....